코로나 터지자 동물 개체수 줄이려... 동물 학대 방치 의혹 비글구조네트워크 인스타 계정에 충격적인 글이 올라왔다. 비구협은 2일 "한 동물원에서 코로나 여파로 운영이 어려워지자 남은 동물들을 전혀 돌보지 않고 심지어 사육 중이던 동물들의 목을 매달아 잔인하게 죽였다는 제보를 받고 동물원 동물들을 구조하기 위해 현장에 와 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이 동물원은 휴장 이후 4마리의 국제적 멸종위기 동물인 원숭이들을 포함해 야생 동물인 낙타와 라쿤 그리고 기타 농장동물인 양, 염소, 거위 등을 거의 방치한 채로 물과 사료를 제대로 공급하지 않았고, 배설물로 뒤범벅된 사육 공간에서 지옥과 같은 나날을 1년을 넘게 보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관리를 하지 않아 제멋대로 인근 야산에 방치된 토끼를 포함..
"성추행 꾸미고 조작..."대구 새마을금고 전 감사 임원 흉기 난동피해자 2명 결국 숨져..가해자 범행 전 작성한 페이스북 글 확산 대구 새마을금고 전 임원 A씨가 흉기를 휘둘러 40대 남자 직원 B씨와 30대 여자 직원 C씨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은 24일 오전 11시 20분 대구 동구에 위치한 새마을금고에서 벌어졌는데요. 용의자 A씨는 범행 후 농약을 마셨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사건의 용의자 A씨는 60대 남성으로 전직 임원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 두명은 A씨 전 부하직원으로 이들과 수년동안 사이가 좋지 않아 원한을 품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대구 새마을금고 전직 임원이었던 60대 A씨는 피해자들에게 사용할 범행도구와 자신이 마실 독극물을 미리 ..
ebs 어느 평범한 가족방송에 나와 천사인 척했던 엄마알고 보니 인간의 탈을 쓴 악마16개월 아기 입양 후 때려죽여 입양된 16개월 아기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범인은 다름 아닌 아이를 입양한 엄마였는데요. 더욱 충격적인 건 방송에 출연해 천사인 척했다는 점입니다. 추석 연휴 기간이던 지난달 1일 ebs에서는 입양가족 특집 다큐멘터리가 방송됐습니다. 이날 친딸이 있지만 올해 초 생후 6개월 된 A 양을 입양한 장모(33) 씨 가족이 출연했는데요. 당시 입양된 A 양 이마에는 시커먼 멍 자국이 있었지만 화기애애한 가족의 모습에 아무도 학대를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더군다나 이 가족은 방송에서 입양된 A 양에게 양초 하나가 꽂힌 케이크를 내밀면서 "축하해! 건강해!"라고 말했었는데요. 현실은 지옥 그..
아질산염 검출 독감 백신 사망 고등학생유가족 "제 동생의 죽음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 인천에서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한 17세 고교생이 부검에서 '아질산염'이 대량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17세 독감 사망 고교생 A군은 지난 14일 12시경 독감 백신 무료 접종 후 이틀 뒤인 16일 오전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군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에 있지만 유족은 '그럴 이유가 전혀 없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아질산염 국민청원 "동생 극단적 선택 이유 없다…억울한 죽음 풀어주고 싶다" 지난 2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인천 17세 A군 형이라고 밝힌 청원자가 등장했다. 청원자는 "18일 오전 국과수에서 부검이 진행됐다. 한 달 정도 걸릴 것이..
최신종 아내 친구 살해 후 유기전주 살인사건 용의자 최신종 사형 구형 전주와 부산에서 나흘 간격으로 두 명의 여성을 살해한 31세 최신종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최신종 형량 검찰은 20일 전주지법 12형사부 김유량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이번 공판에서 "피고인 최신종은 자신의 행위를 변명하고 합리화하고 있다. 단 한 번이라도 피해자들에게 사죄했다면 마음이 이렇게 무겁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피고인 최신종은 개전의 정이 없고 피해자들을 살해하고 성폭행하고 유기하고 돈을 빼앗는 등 태도가 매우 불량해 사회에서 격리할 필요가 있다"라며 재판부에 사형을 요청했습니다. 이날 검찰은 피고인 최신종 첫 조사 당시 발언도 공개했습니다. 검찰은 "최신종이 첫 번째 조사를 받을 때 20년만 받..
중고거래 앱에 등장한 아기 판매글산모 아이 모두 무사 중고거래 앱에 36주 된 아기를 판매하겠다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해당 판매 글은 지난 14일 아이를 출산한 산모가 직접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16일 오후 6시 30분경 중고거래 앱 제주지역 카테고리에 '아이 입양합니다. 36주 되어 있어요'라는 글이 올라와 수사에 나섰다. 당시 판매글에는 곤히 자고 있는 아기 사진 2장과 판매 가격 20만원이 적혀 있어 해당 글을 보는 이들로 하여금 분노를 일으켰다. 36주된 아기를 20만원에 팔아요라는 글을 본 네티즌들은 즉시 경찰이 이 사실을 알렸고 이후 해당 글은 삭제되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산모에 대한 처벌보다 이들을 도와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무슨 사연인..
"36주 아기 20만원에 팔아요" 당근마켓에 실제로 올라온 판매글 충격 중고거래 앱 '당근마켓'에 36주된 아기를 입양한다는 판매글이 등장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경찰이 진위 파악에 나섰는데 사태가 심각해 보입니다. 지난 16일 오후 6시 30분 당근마켓 서귀포시 지역 카테고리에는 '아이 입양합니다. 36주 되었어요'라는 제목의 판매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판매글에는 갓 태어난 아기가 자는 모습이 담긴 사진 2장이 올라왔고 판매 가격은 20만원이었습니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적지 않은 충격에 '20만원에 팔아요'라는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으로 확산시켰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제주도 맘카페 등에는 해당 게시자는 자신이 27살이고 남편이 없어 힘들다는 내용의 ..
울산 화재 아르누보아파트주민 수백명 대피 심각한 상황 울산 33층 주상복합건물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울산 화재는 8일 오후 11시 14분경 발생했으며, 불길이 저층부에서 최고층까지 번지고 있어 사태가 심각한 상황이다. 강한 바람 탓에 불길은 건물 전체를 삼켰고 40여 명의 주민들이 안전하게 옥상으로 대피해 소방당국에 구조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하지만 이 시각에도 불길은 잡힐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건물 외벽은 콘크리트 벽에 스티로폼 단열재를 붙이는 공범인 드라이 비트로 불길이 확산되는 결정적 이유이기도 하다. 이번 울산 화재로 현재까지 연기 흡입이나 찰과상 등 부상을 입은 환자는 36명으로 확인됐으며,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인근 소방서 소방력을 모두 동원해 인명 수..
나는 자연인이다 심마니 사망 충격나는 청개구리였다 타살 의혹 한국심마니협회장 사망 사건과 관련해 유족들이 타살 의혹을 제기했다. 유족들은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청원글을 올리며 재수사를 촉구했다.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지난달 26일 오전 9시 47분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추곡리에서 한국심마니협회장은 숨진 채 발견됐다. 이웃들은 산에서 홀로 지내던 그가 집 앞에 휴대폰을 두고 집에 돌아오지 않는 점을 이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 결국 경찰과 소방대원이 수색에 나섰다. 그러다 자택 인근 밭에서 쓰러진 한국심마니협회장을 발견했다. 당시 그의 주변에는 쟁기 등 농기구가 놓여 있는 상태였고 경찰은 평소 심장질환을 앓고 있던 탓에 유족 진술을 토대로 심근경색에 의한 사망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한국심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