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 반려동물 코로나 첫 확진 관리지침 빨리 마련해야... 반려동물 코로나 확진 시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반려동물은 경남 진주 국제 기도원에 있는 고양이로 이곳은 지난 11일 방문자 2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곳이다. 정부는 지난 21일 집단감염이 발생한 진주 국제 기도원 역학조사 과정에서 고양이 확진 사실을 발견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당시 진주 국제 기도원에 머물던 한 모녀가 어미 고양이와 새끼 고양이 두 마리 등 총 세 마리를 키우고 있었는데 이중 새끼 고양이 한 마리가 코로나에 감염된 것이다. 고양이를 키우던 모녀는 이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다. 이런 점을 고려했을 때 방역 당국은 해당 고양이가 모녀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19∼49세 성인 올 9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올 3분기부터 시작됩니다. 만 19세~49세 성인은 올해 9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을 접종 받게 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2일 "코로나 백신이 2회 접종인 점을 감안해 19~49세 성인도 올해 3분기부터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방대본은 우선 접종 권장 대상과 접종 순서, 접종 시기, 범위 등에 대해서는 현재 논의와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면밀히 검토 후 세부 접종 계획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현재 방역 당국 계획안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는 요양병원 고령 환자와 의료진 그리고 노년층, 사회 필수인력 등입니다. 최우선 접종 대상자에 대한 접종은 상반기 마무리될 ..
세계 최초 코로나 종식했던 국가 뉴질랜드 세계 최초 코로나 종식 선언으로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킨 뉴질랜드는 종종 해외 유입 확진자가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코로나 청정국 입지를 확고하게 지키고 있는 나라다. 현재 뉴질랜드 정부 격리 검역 시설 32곳에는 약 5800여 명이 수용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코로나 진행형 감염자는 격리시설에 수용된 72명이 전부다. 뉴질랜드 지역사회 감염자 수는 0명으로 우리나라를 보면 부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현재 뉴질랜드 국민들은 마스크를 벗고 자유를 만끽하고 있다. 코로나 19가 전 세계를 집어삼켰지만 뉴질랜드는 전혀 딴판이 나라다. 코로나 속에서도 천국이라는 뉴질랜드. 그들은 어떻게 코로나 종식을 선언할 수 있었던 것일까. 뉴질랜드 코로나 종식 비결 뉴질랜드 코로나 종..
영국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국내 첫 발견영국발 입국 가족 3명 검체에서 확인 영국에서 유행 중인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도 유입된 것으로 확인돼 보건 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영국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70% 이상 강력한 것으로 알려져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감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지난 22일 영국에서 인천공항에 도착한 입국자 3명에게서 확보한 검체에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영국 런던에 거주하던 가족으로 지난 22일 입국 시 실시한 검사에서 코로나 양성반응을 보여 격리 관리 중이었다. 영국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는 지난 9월 영국 잉글랜드 남부에서 처음 발견됐다. 이후 영국 런던과 남동..
영국 코로나 변종 확산런던 등 일부지역 코로나 4단계 격상 영국 정부가 수도 런던을 비롯 잉글랜드 남동부에서 코로나 변종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자 긴급 봉쇄 조치를 단행하기로 했다. 지난 19일 BBC 방송, 스카이뉴스 등에 따르면 영국 정부가 일부 지역에 대해 경계 단계를 기존 3단계에서 4단계로 상향하고 전면 봉쇄 조치를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 4단계는 기존에 없던 조치로 지난달 유지됐던 봉쇄 조치와 비슷한 수준이다. 우선 영국 정부는 수도 런던과 남동부 지역에 코로나 4단계를 발령했다. 런던은 영국 인구의 약 3분의 1인 1800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 봉쇄 명령이 내려진 곳은 병원과 약국, 체육관, 미용실 등 필수 시설을 제외한 모든 시설은 문을 닫고 주민들은 일요일부터 2주간 집에 머물러..
제주도 코로나 검사 의무화,앞으로 코로나 검사 안 받으면 제주도 못간다 제주도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이라면 이제는 모두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단순히 열 체크와 출입 장부를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하죠. 수도권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는 1000명을 넘어섰고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에도 확산 규모가 급속히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제주도는 입도객 진단 검사 의무화라는 초강수 두었는데요. 코로나19 검사에 따른 저항으로 관광객 감소와 도내 경제 악화에 따른 우려가 적지 않지만 상대적으로 감염도가 낮은 제주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조치로 행정은 판단했습니다. 15일 원희룡 제주지사는 제주도청에서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
9일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긴급대출 지원3000억 규모 예산 소진시 까지 신청접수 코로나 3차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가 단계가 격상되면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을 위해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되는 '코로나 소상공인 3차지원금 소상공인 긴급대출'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이날 오후 1시부터 3000억 규모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긴급 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소상공인 3차지원금 지원 대상은 연평균 매출과 월평균 상시근로자수 등 소상공인 기준에 해당되면서 대출 제한 사유가 없는 개인 또는 법인사업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소상공인 긴급대출 한도는 업체당 최대 2000만원이며, 2% 고정금리로 2년 거치 후 3년 분할상환하는 방식이다. 코로나 소상공인..
2.5단계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9시 반부터 3시 반까지 단축 영업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코로나 2.5단계로 격상되면서 은행 영업시간도 1시간 줄어든다. 이번 조치는 7일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와 금융노조가 코로나 재확산에 대응하고 금융소비자와 금융노동자 감염을 예방을 위해 한시적으로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을 1시간 단축시키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조치로 서울, 경기도, 인천 수도권 시중 은행 영업시간은 12월 8일부터 28일까지 1시간 줄어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3시 반까지 운영된다. 평소 개점과 폐점 시각과 비교했을 때 30분 늦게 열고 30분 일찍 닫는 셈이다. 수도권 코로나 2.5단계 시행 첫날인 8일에는 평소와 같이 오전 9시 영업이 시작된다. 다만 폐점 시각은 오후 30분으로 30분 ..
이태원 소재 웨스턴라운지, 투페어, 다이스, 젠틀레빗, KMGM 긴급 문자 발송이태원 코로나 재확산 우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7일 오전 긴급 문자를 발송해 비상사태가 발생했다. 이날 발송된 재난문자에는 "11.26~12.4 서울 이태원 소재 웨스턴라운지, 투페어, 다이스, 젠틀레빗, KMGM 업소 방문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으시길 바랍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긴급 문자를 받은 누리꾼들은 '투페어', '다이스' 등 카지노 관련 용어가 등장하면서 해당 장소가 카지노펍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 10월 인천 카지노펍에서는 20대 딜러가 마스크를 턱까지 내린 이른바 '턱스크'를 한 채로 카드와 칩을 돌리면서 13명의 코로나 집단 감염 사태를 일으킨 적이 있다. 더욱이 이태원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