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무순위 줍줍
앉아서 4억 번다는 하남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무순위(줍줍) 청약이 시작됐다. 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경기도 하남시 감일지구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2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이 실시된다. 이번 물량은 부적격 당첨 등으로 나온 전용면적 84㎡ B타입 2가구가 대상이다.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분양가
분양가는 지난 2020년 10월 최초 분양 당시 가격이다.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B타입 기준 14층 5억 5490만 원, 23층 5억 70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사실상 송파 생활권임에도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당시 기준으로도 주변 시세 대비 분양가가 낮게 책정됐다. 계약금은 20%로 계약 시 각각 1억 1098만 원, 1억 1406만 원을 납부해야 한다.
14층과 23층 물량 모두 로열층이다. 분양가 차이가 나는 이유는 시스템 에어컨 등 차이다. 14층은 시스템 에어컨이 없고 23층은 설치되어 있다. 하지만 '감일파크센트레빌'이 올해 2월과 3월 10억 원에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최소 4억 원 이상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실거주, 전매제한 의무도 없어 자금이 부족하다면 전세로 돌려도 된다. 특히 하남시는 비규제 지역이라 재당첨 제한도 받지 않는다.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경쟁률
청약 조건은 국내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주택 보유 여부나 거주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청약 접수가 가능해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지난 2020년 분양 당시 일반공급 284가구 1순위 모집에 11만 4955명이 몰려 4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4월 로또 분양 일정
오는 18일에는 경기 과천 지식정보타운 ‘과천 르센토 데시앙’과 '과천 푸르지오 라비엔오' 등 2개 단지에서 전용면적 84㎡ 3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과천 르센토 데시앙’는 생애 최초 특별공급 1가구, ‘과천 르센토 데시앙’는 신혼부부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이 한 가구씩 나온다.
이곳 역시 2020년 10월 분양가인 약 7억 원대에에 공급되기 때문에 현재 시세는 14~15억 원과 비교해 최소 6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단, ‘과천 르센토 데시앙’과 '과천 푸르지오 라비엔오' 무순위(줍줍) 청약 조건은 과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으로 청약 대상이 제한되며, 특별공급 물량은 자격 요건을 갖춰야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