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폐지설 등장한 결정적 이유

개그콘서트 폐지를 두고 각 언론사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서로 제작진과 통화했다고 단독 보도를 내고 있으나 나오는 말들은 모두 다르다.


현재 개그콘서트와 관련된 루머는 폐지, 와전, 가짜 뉴스 등이다. 


개그콘서트는 1999년 9월 첫 선을 보인 이례 국내 최초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하며 다양한 유행어를 배출하기도 했다.

사진=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 KBS



개콘은 김병만, 박준형, 김대희, 심현섭, 유세윤, 김숙, 박지선, 오나미, 안영, 김준현 등 수많은 인기 코미디언을 배출하며 스타 등용문이라 불리기도 했다.


방송시간이 바뀌기 전 과거에는 일요일 저녁을 마무리하는 프로그램으로 "개콘만 보고 자야지"라는 말이 일상이 될 정도로 전성기를 누렸다.


하지만 이제 개그콘서트 폐지설까지 등장할 정도로 위기를 맞았다.


지속적인 시청률 하락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사진=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 KBS



2000년대 개그콘서트 시청률은 30%에 달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03년 8월 200회 특집에서는 전국 시청률 35.3%(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하지만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과 예능 프로그램 등에 밀리면서 결국 지난주 시청률은 3.2%(닐슨코리아)를 기록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개그콘서트 제작진은 여러 차례 편성을 변경하고 새로운 포맷을 도입했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나아지지 않았다.

사진=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 KBS



그리고 20년 넘게 대중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던 개그콘서트는 역사 속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개그콘서트 폐지는 누구보다 스탠딩 코미디에 대한 열정으로 자리를 지켜온 개그맨들이 안타까움을 클 것으로 보인다


개그콘서트 폐지가 사실화된다면 그 누구보다 신인 개그맨들이 점차 설자리가 줄어들고 있는 것도 우려된다.


코로나 19로 힘든 우리 국민들에게 웃음으로 힘과 위로를 줘야 할 때 개그콘서트 폐지설이라니 아쉬움이 너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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