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여군 사망, 가해자 신상 공개 청원(+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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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여군 성추행 사망 사건
영상 남기고 극단적 선택

공군에서 근무 중이던 여성 부사관이 성추행을 당한 뒤 피해를 신고했지만 끝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MBC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월 초 충남 서산 공군 20 전투 비행단에서 공군 여군 A 중사가 선임 장모 중사로부터 강제로 저녁자리에 불려 나간 뒤 귀가하는 차량 뒷자리에서 성추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 여군 사망 사건 / 출처: MBC

 

공군 여군 가해자 신상 요구 빗발쳐

지난 3월 A중사는 회식에 참석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당시 선임인 장모 중사는 A 중사에게 야간 근무를 바꿔서라도 참석하라고 지시 했다. 하지만 그 자리는 회식이 아닌 상사 지인 개업 축하자리였다.

 

술자리가 끝나고 A중사는 차에서 장모 중사에게 성추행을 당했다. 심지어 후임 부사관이 앞자리에서 운전 중이었지만 아무도 이를 말리지 않았다. A 중사 어머니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냥 만진 게 아니다. 중요 부위도 만지고 가슴도 만지고 혀까지 들어오는 그런 행동들을 계속했다. 너무 부끄럽고 치욕스럽다"라고 밝혔다.

공군 여군 가해자 신상 요구 빗발쳐 / 출처: MBC

 

공군 여군 인스타 찾는 이유

보도에 따르면 A중사는 곧바로 차문을 박차고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이튿날 상관에게 피해 사실을 정식으로 신고하고 전출시켜달라는 요청을 했다. 그러나 유족들은 사건 발생 당일부터 상관에게 보고했음에도 즉각적인 가해자와 피해자의 분리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장모 중사는 A중사를 죽이겠다고 협박했고 이에 A 중사는 불안장애, 불면증 등 3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까지 받았다. 결국 A 중사는 15 전투비행단으로 전출됐다. 그러나 압박은 계속됐다.

 

같은 군인이었던 A중사 남자 친구에게 까지 연락해 A 중사를 설득해달라며 압박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부대를 옮긴 지 나흘만인 지난달 21일 A 중사는 휴대전화 녹화 번튼을 누른 채 영상을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했다.

공군 여군 인스타 찾는 이유는? / 출처: MBC

 

공군 여군 혼인신고

이날은 A중사가 혼인신고를 한 날이다. A 중사는 남자 친구와 혼인신고까지 마쳤지만 당일 저녁 극단적 선택을 했다. 자신의 마지막 모습도 휴대폰에 남겼다고 유족들은 전했다.

 

A 중사 아버지는 국민 청원을 통해 "타 부대로 전속한 이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최고 지휘관부터 말단 간부까지 성폭력 피해자인 제 딸에게 피해자 보호 프로그램 매뉴얼을 적용하기는 커녕 오히려 정식 절차를 핑계로 엄청난 압박과 스트레스를 가한 책임자 모두를 조사해 처벌해달라"라고 요청했다.

공군 여군 혼인신고 / 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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