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한달만에 품절 대란 예고
꼬북칩 초코츄러스 도대체 어떤 맛이길래?
꼬북칩 초코츄러스 시식 후기가 SNS를 강타하면서 벌써부터 품절 대란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편의점이 아닌 대형마트나 일반 슈퍼에서만 판매해서 구하기 어렵다는 소문도 돌고 있죠. 7일부터 편의점에 입점한다고 하는데 오전에 집 앞에 가보니 아직 안 들어온 것 같습니다.
꼬북칩 초코츄러스 편의점 출시일
오리온 꼬북칩 초코츄러스는 지난달 15일 출시해서 아직 한 달도 되지 않았는데 벌써 96만 봉지가 팔려나갔습니다. 매출액이 10억원에 육박하는데 이 정도로 초단기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제품은 2014년 대란 사태를 일으킨 해태제와 '허니버터칩' 정도인 것 같네요. 당시 이거 한 봉지 구하려고 온 동네 슈퍼를 다 돌아다녔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꼬북칩 초코츄러스 편의점 출시일은 7일이라고 하는데 저희 집 앞은 아직 입고가 안됐나 봅니다.
꼬북칩 초코츄러스 가격
지금 SNS에서 시식 후기를 보면 가격이 모두 다른데요. 이는 구매처마다 용량이 다른 이유입니다. 대형마트와 동네 슈퍼에 입고되는 물량이 같은 재고가 아닌 것 같네요. 다른 제품들도 그렇지만 확실히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같은데 보면 일반적인 제품보다 구성도 잘되어 있고 묶음 상품도 많고 차이는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저희 동네는 꼬북칩 초코츄러스 136g 가격이 1990원입니다. 80g 용량은 세일 가격으로 마트에서 1200원에 팔기도 합니다.
꼬북칩 초코츄러스 칼로리
꼬북칩 초코츄러스 칼로리는 30g당 161칼로리입니다. 따라서 136g 기준 칼로리는 729칼로리입니다. 아무래도 꼬북칩에 초코까지 들어가다 보니 칼로리가 높은 건 사실이네요. 이럴 땐 조금씩 나눠서 먹으면 됩니다.
꼬북칩 초코츄러스 맛
꼬북칩 자체가 원래 맛있죠. 근데 초코츄러스는 한층 더 두꺼워진 느낌이에요. 일단 과자 봉지를 뜯으면 시나몬 향이 풍깁니다. 그리고 오동통한 과자가 입속에 쏙 들어가면 살살 녹는데 솔직히 초코맛이 강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데 결과적으로 츄러스와 초코맛이 같이 느껴지기 때문에 먹다 보면 자꾸만 생각나는 맛입니다.
사실 허니버터칩도 그랬지만 과자 대란이 일어날 때는 구하기 힘들고 적은 양을 먹다 보니 너무 맛있게 느껴지는데요. 혼자 한 봉지를 다 먹다 보면 질리기도 합니다. 특히 꼬북칩 초코츄러스는 다른 질소 과자들에 비하면 양이 많은 편입니다. 따라서 조금씩 덜어 드시면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