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잘못했다…" 대전 대덕구 송촌동 고등학교 칼부림 교사피습 사건 현재상황(+용의자)

대전 대덕구 소재 고등학교 칼부림 교사피습 사건 충격

사진=(왼쪽) 대전 대덕구 송촌동 고등학교 칼부림 사건 현장

대전 대덕구 소재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피습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 곳곳에서 칼부림 예고글이 등장해 시민들이 불안감에 휩싸인 가운데 이번에는 대전 대덕구 송촌동 고등학교에서 칼부림 사건까지 벌어졌다.

 

4일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 A 씨는 오전 10시 4분쯤 대전 대덕구 송촌동에 위치한 고등학교에 침입해 교사를 피습하는 등 칼부림 난동을 벌이고 도주했다.

사진=대전 대덕 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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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이날 학교 2층 교무실을 방문해 피습당한 교사 B 씨(49)를 찾았고 수업 중이라는 말에 1시간가량 기다린 뒤 화장실을 가는 B 씨를 따라가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A씨가 고등학교 교사 B 씨를 여러 차례 칼로 찌르는 등 칼부림을 부렸다고 전했다. 용의자 정체는 20~30대 면식범으로 추정되며 현재 도주한 A 씨를 추적 중이다.

사진=대전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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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피습당한 교사는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후 일부 언론은 대전 대덕구 교사피습 사망설을 제기했고 다른 언론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특히 대전 대덕구 교사피습 피해자 B씨는 경찰 등에 "내가 잘못했다"라는 말을 남겨 이번 사건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에 경찰은 "다른 지역 칼부림 사건처럼 동기 없는 범죄로 보이진 않는다"라고 전했다.

대전 대덕구 고등학교 칼부림과 관련없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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