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어린이집 학대 교사 신상 정보 공개 요구 빗발치는 이유(+청원)

아동 전문가 "오랫동안 맞으며 학습된 모습"

연이은 손찌검에 아이는 막지도 울지도 않아...

대전 어린이집 학대 피해 아동 학부모 제공



대전 동구 용운동에 위치한 파렴치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아이들을 폭행하고 학대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피해 학부모들은 청와대 국민청원에 "교사에게 맞는것이 두려워 도망가는 아이를 무자비하게 때렸다"라며 폭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의 대전 어린이집 학대 교사 신상 정보 공개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23일 대전 동부 경찰서에 따르면 대전 어린이집 학대 교사 A씨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 어린이집 학대 교사 신상 정보 공개 요구 빗발 / JTBC



대전 어린이집 학대 교사 A씨는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4~5세 원생들의 머리와 얼굴을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끊이지 않는 어린이집 일부 교사들의 아동학대에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실제로 공개된 교실 내 CCTV에는 A씨가 아이들 얼굴을 수차례 때리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손은 눈보다 빠르다'라는 말이 절로 나올만큼 아이 뺨을 셀수 없을 만큼 때렸다. 울음을 터뜨리면 아이 코를 비틀고 뺨을 더 세게 때렸다. 한 아이는 마스크가 벗겨질 정도로 맞았다.

대전 어린이집 학대 JTBC 방송화면



경찰은 대전 어린이집 학대 장면이 담긴 CCTV가 9월 말부터 남아 있는 상태로 애초에 4명의 원생이 학대를 당한 것으로 판단했으나 CCTV 분석결과 7명 전원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더욱 황당한 변명을 늘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들이 진도를 따라오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취지로 진술하며 혐의를 인정한 것이다.

대전 어린이집 학대 청원 캡처



맘카페 등 학부모들을 더욱 분노하게 만든 것은 구속영장이 신청됐음에도 법원에서 기가했다는 점이다. 도주나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는 이유였다.


대전 어린이집 학대 피해 아동 학부모들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청와대 국민청원에 글을 올린 뒤 어린이집 원장과 가해 교사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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