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8일만에" 르세르핌 김가람 활동중단, 5호 처분 뭐길래?

김가람 활동중단, 데뷔 18일만에 결단 내렸다

르세라핌 김가람이 학폭 의혹과 관련해 전말을 공개했지만 결국 활동중단을 선언했다. 이제는 피해를 주장한 A씨 측과 진실공방으로 치닫게 됐다. 이런 가운데 르세라핌 김가람이 학폭위에서 받은 것으로 보이는 5호 처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학폭위란?

학폭위는 교내에서 학폭 사건이 발생해 사건이 신고 또는 고발 되면 사건의 조사와 학교폭력 피해학생에 대한 보호 및 학교폭력 가해학생에 대한 선도조치를 위해 자치위원회가 소집되는 것을 말한다.

 

학폭위 처분

자치위원회가 가해학생에게 내릴 수 있는 처분은 1호부터 9호까지 있다. 5호 처분은 교내의 전문상담교사나 교외의 학교폭력 관련 전문가에게 특별 교육을 이수하게 하거나 심리치료를 받도록 하는 조치다.

5호 처분

피해를 주장하는 A씨 법률 대리인 측은 당시 학폭위 결과 통보서를 근거로 김가람 학폭을 주장했다. 만약 A씨 측 주장이 사실이라면 김가람은 5호 처분을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학폭위 5호 처분은 학폭의 강도가 중하다고 판단된 사안일 수 있다. 한 현직 변호사는 "어지간한 단순 폭행은 1~3호 처분으로 수습된다"라면서 "연예 뉴스에서 5호 처분을 보다니"라며 놀라워 했다.

 

이어 "학폭위 5호 특별교육이면 졸업 후 2년간 생활기록부에 남는다. 입장문을 보니 사회봉사 부가 교육이 아니고 5호 맞는 것 같다. 회사가 생활기록부를 봤으면 아직 기록이 있었을텐데"라며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

김가람 활동중단

르세라핌 김가람 학폭 의혹이 끊임없이 등장하자 하이브 쏘스뮤직은 전후 사정을 밝혔다. 쏘스뮤직은 "A씨가 학교에서 탈의 중인 친구 속옷만 입은 사진을 무단 초라영해 이를 다른 친구 명의 SNS에 공개적으로 올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가람이 친구를 위해 대신 항의하는 과정에서 학폭위 처벌을 받았다. 김가람은 데뷔 과정에서 온갖 루머로 공격을 받았다. 이로 인해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가람과 논의해 잠시 활동을 중단하고 다친 마음을 치유하는데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김가람이 회복 후 복귀할 때 까지 르세라핌은 당분간 5인 멤버 체제로 활동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르세라핌 김가람 학폭 과사 공식입장, "가해자 아닌 피해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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