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가 경험한 생애 첫 아르바이트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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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아르바이트가 존재합니다. 이 중 누군가는 다른 일을 꿈꾸며 생계를 위해 알바를 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자신의 경험과 도전을 위해 알바를 하는 경우가 있죠. 특히 10대 시절 경험하는 생애 첫 알바는 남다른 추억과 경험으로 남게 되는데요. 대표적인 재벌 2세 출신으로 미국 45대 대통령 자리에 오른 도널드 트럼프도 10대 시절 용돈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습니다. 과연 그가 경험한 생애 첫 알바는 어떤 것이었을까요?


미국 45대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쓴 자서전 '거래의 기술(The Art of Deal)'에 따르면 그는 10대 시절부터 남다른 알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흔히 10대 시절 아르바이트라고 하면 편의점, 서빙, 택배 등 일이 한정되어 있지만 트럼프의 경우 일반인들이 범접할 수 없는 색다른 알바를 했는데요.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난 재벌 2세 도널드 트럼프의 생애 첫 알바는 일반인들과 차원이 다른 것이었습니다. 


그가 자서전을 통해 밝힌 생애 첫 아르바이트는 일반인들이 범접할 수 없었던 '월세 수금' 아르바이트 였는데요.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바로 수많은 건물을 가진 부동산 재벌 아버지 프레드 트럼프(Fred Trump) 덕분이었습니다.


어려서부터 말썽쟁이로 공부에는 소질이 없었던 트럼프를 본 그의 아버지는 아들이라고 해서 특별한 혜택을 주지 않았는데요. 트럼프 또한 공부보다는 아버지의 부동산 사업을 배우기 위해 월세 수금이라는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월세 수금이라고 해서 쉽게 생각했다면 오산이었습니다. 누군가는 쉽게 돈을 내지만 그렇지 않은 이들도 있었기 때문이죠. 트럼프의 당시 아버지의 가차 없는 교육을 받으며 월세 수금을 하러 다녔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의 직설적인 말투와 호전적인 태도는 월세 수금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야박하고 가차없는 말투와 성격이 형성된 것이라 분석되고 있습니다.


대선 캠페인 당시 아버지에게 빌린 100만 달러를 돈을 푼돈이라고 표현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야유를 받았지만 사실 10대 시절부터 쌓아온 부동산에 대한 경험과 철학은 오늘날 부동산 재벌이 된 트럼프의 원동력이 될 수 있었습니다.


트럼프는 99년 아버지 프레드 트럼프(Fred Trump)가 사망할 당시 유산으로 남겨진 3천억 원 중 일부를 물려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만약 현실에 안주하고 꿈을 꾸지 않았다면 그의 재벌 2세로만 기억됐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수성가한 아버지 못지않은 노력을 통해 오늘날 부동산 사업의 귀재이자 재벌로 거듭나게 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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