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교도소 운영자 송환, 1기 운영자 신상정보 공개될까?

디지털교도소 운영자 국내 송환

1기 운영자 신상공개 될까?


디지털교도소 1기 운영자 30대 남성 A씨가 국내로 송환됩니다. 베트남에서 붙잡힌 지 14일 만입니다. 경찰은 베트남 현지 보안 구역에서 디지털교도소 운영자를 인수해 미입국 송환 방식을 취할 것으로 보입니다.



디지털교도소 1기 운영자는 6일 새벽 6시 국내에 입국할 것으로 보입니다. 항공기 사정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지만 계획대로라면 이날 입국할 예정입니다.



A씨는 올해 3월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이 터지자 수많은 사건 피의자 신상정보를 디지털교도소라는 사이트에 무단으로 올렸습니다. 당시 얼굴과 이름, 나이, 연락처 등을 공개했으며 지금까지 100여명에 가까운 신상이 올라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디지털교도소는 오픈 당시 범죄자에 대한 관대한 처벌에 한계를 느껴 신성정보를 직접 공개해 사회적 심판을 받게 하려 한다는 목적을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고대생 무고 피해자가 발생하면서 디지털교도소에 대한 위험성이 전파됐고 5월부터 수사에 들어간 대한민국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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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지난달 22일 저녁 인터폴 국제공조 수사로 베트남 호찌민에서 디지털교도소 1기 운영자를 붙잡았고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현재 디지털교도소는 지난달 8일부터 접속이 차단됐지만 2기 운영자가 등장하면서 새로운 인물이 재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계속해서 디지털교도소 주소와 접속을 차단하고 있지만 도메인을 지속적으로 변경하며 사이트 운영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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