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비서 사진 문자 수시로…유서 공개


[텍스트뉴스] 온라인이슈팀 = 박원순 서울시장이 사망한 채 발견되면서 성추행 고소 사건이 '공소권 없음'으로 처리될 전망이다.


지난 8일 박원순 비서는 사진을 보내고 일을 시작한 이후 성추행을 지속적으로 당했다며 서울지방경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원순 비서는 개인 사진 등을 텔레그램 메신저를 통해 수차례 보내왔으며, 지난 2017년부터 성추행이 이어져 왔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검찰사건사무규칙 제69에 따르면 수사 받던 피의자가 사망할 경우 검사는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불기소 처분하게 되어 있어 이번 사건은 '공소원 없음'으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통합당 내에서는 박원순 사망에 대해 안타깝다고 애도하면서도 박원순 시장이 전직 비서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것에 대해 사건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박원순 시장이 비서에게 무슨 사진을 보냈고 어떤 행동을 했기에 이 같은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오랜 시간 공직자로 살아왔고 왜 이런 부분에서 스스로 관리가 안 됐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박원순 시장 사망 소식이 안타깝기는 하지만 용기 내 고소했음에도 사과조차 받지 못한 비서의 심정은 어떻겠느냐", "박원순 시장은 살아서 해결했어야 했다"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박원순 시장은 유서에 "모든 분에게 죄송하다. 내 삶에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오직 고통밖에 주지 못한 가족에게 내내 미안하다. 화장해서 부모님 산소에 뿌려달라. 모두 안녕"이라고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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