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휴대전화 비밀번호 해제, 비서가 풀었다!?(+포렌식 착수)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텍스트뉴스] 온라인이슈팀 =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휴대전화 비밀번호가 해제됐다. 지금부터는 본격적인 디지털포렌식 작업에 들어간다. 따라서 박 전 시장의 사망 경위를 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 휴대전화는 아이폰XS 기종으로 알려졌다. 보안성이 강해 비밀번호 해제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아이폰 잠금을 해제하기 위해서는 6자리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아무런 단서가 없다면 비밀번호 조합만 560억 개에 달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만약 사람이 손으로 12초마다 하나씩 입력할 경우 100년 이상이 소요된다. 또 비밀번호가 계속해서 틀리면 데이터 자체가 초기화되기도 한다.


애플은 원칙적으로 수사 과정에서 아이폰 잠금 해제에도 협조하지 않는다. 과거 청와대 하명 수사·선거 개입 의혹 수사를 받다가 숨진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소속 검찰 수사관 아이폰X 휴대전화 비밀번호 해제에도 약 4개월이라는 시간이 소요된 바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하지만 박원순 휴대전화 비밀번호 해제는 단 하루 만에 이뤄졌다. 비서 측 법률대리인의 제보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는 비서가 박 전 시장의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알고 있었다는 말이 된다.


경찰은 디지털포렌식 작업을 통해 자료를 확보 후 사망 경위를 밝히기 위한 수사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찰은 박 전 시장 휴대전화 속 이력을 확인하기 위해 '통신영장' 재신청 여부 등을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