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좌천동 폐목욕탕 폭발 화재 원인 안타까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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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좌천동 폐목욕탕 폭발 화재 사건

부산에 위치한 목욕탕이 폭발해 1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2분경 부산 동구 좌천동 한 목욕탕에서 화재가 발생한 뒤 진압 중 원인 미상의 2차 폭발이 일어났다.

 

부산 목욕탕 업주는 화재 발생 당시 보일러실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로 현재 소방관, 경찰관, 주민, 구청장 등 17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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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중 소방관 2명은 중경상을 입었고 김진홍 동구청장도 현장에 갔다가 가벼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한 부산 목욕탕은 당초 폐목욕탕으로 알려졌으나 폐업 상태가 아닌 이날 휴업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주는 "주말에만 운영하는 목욕탕으로 오늘 휴업했는데 폭발이 났다길래 당황스럽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 목욕탕은 지하 1~지상 4층 규모로 건물 전체가 목욕탕으로 운영되고 있었으며, 사고 당시 건물 4층에 있던 주민들은 무사히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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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당국은 "부산 폐목욕탕 화재 폭발 사고와 관련해 사망자 발생 가능성 있는지는 계속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부산에 비가 내리고 있어 화재가 커지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 주변을 통제하며 부산 폐목욕탕 화재 폭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방관 분들 무사하셨으면 좋겠다", "부산 동구 좌천동 목욕탕 화재 폭발 사고 원인 제대로 조사해 달라", "2차 폭발 너무 무섭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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