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 12중 추돌 생존자, "바로 접니다"
짝짓기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14기 출연자가 지난해 11월 발생한 청담사거리 12중 추돌사고 생존자였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4기 순자는 자기소개를 통해 자신이 청담 12중 추돌 사고 가장 큰 부상자였다고 고백했습니다.
청담사거리 12중 추돌사고 당시 상황
지난 2022년 11월 1일 오후 6시 15분경 서울 강남구 청담사거리에서 차량 12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해 퇴근길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당시 사고로 차량 운전자 등 3명이 크게 다쳤고 경상을 입은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급히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퇴근길 차량이 몰리면서 단순 접촉 사고가 난 것으로 봤지만 정차해 있던 운전자들은 갑작스러운 사고에 평생 트라우마를 겪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청담사거리 12중 추돌사고는 뉴스를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됐고 당시 사고 현장에서 피해를 입은 여성이 '나는 솔로' 14기 방송에 출연했습니다.
청담 12중 추돌 부상자
이날 나는 솔로 14기 순자는 방송 출연 이유에 대해 고백했습니다. 당시 사고 현장으로 온 구급대원들은 "시신 수습하자"라고 할 만큼 큰 교통사고였습니다.
단순 접촉사고였지만 사진 속 차량들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찌그러졌고 그 안에 탑승하고 있던 운전자들은 목숨을 건진 것만으로도 큰 행운이었습니다.
그리고 나는 솔로 14기 순자 청담 12중 추돌 사고에서 가장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6개월이 흐린 지금까지도 여전히 치료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14기 순자 방송 출연 이유
순자는 "청담사거리 12중 추돌사고는 굉장히 심각한 사고였고 치료도 매우 힘들게 받았다"라고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이때 들었던 생각이 바로 "옆에 의지할 수 있는 좋은 짝꿍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것이었습니다. 14기 순자 나이는 1984년 생으로 올해 40세입니다.
바이오테크&코스메틱 회사 CEO로 이전에는 경영컨설턴트 회사에서 근무했습니다. 연애보다 일이 먼저였던 순자는 청담 12중 추돌 사고 이후 누군가 자신의 옆에 있었으면 큰 힘이 됐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 있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전했습니다. 과연 14기 순자가 당시 사고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솔로나라에서 좋은 짝을 만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나는 솔로 14기 인스타 직업 나이 출연자 프로필 완벽정리(+촬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