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 가나 심판 앤서니 테일러 인스타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 가나전 심판의 소름 돋는 정체가 밝혀졌다. 27일 국제 축구연맹(FIFA)은 한국과 가나의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 경기에서 테일러 심판이 주심을 맡는다고 발표했다.
한국 가나전 심판은 '앤서니 테일러' 주심으로 한국 축구 팬들에게는 최악의 심판이라 평가 받고 있다. 테일러 심판은 이미 국내 축구 팬들에게 들쭉날쭉한 판정 기준으로 유명한 심판이다.
월드컵 역사상 조별리그 2차전(4무 6패)에서 단 한 번도 승리를 거둔 적 없는 한국 축구 대표팀으로서는 징크스도 무서운 상황에 최악의 심판까지 만난 셈이다.
테일러 심판이 한국 축구 팬들에게 악연으로 강렬히 남은 사건이 있다. 그는 지난 2019년 12월 23일 토트넘과 첼시의 EPL 18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17분 손흥민에게 퇴장을 명령했다.
당시 손흥민은 안토니오 뤼디거와 몸싸움을 벌였고 밀려 넘어지면서 양발을 뻗었는데 이를 황당하게도 보복성 플레이로 판단했다.
이 장면은 두고두고 문제가 됐다. 손흥민이 넘어지는 순간 명확하게 비신사적인 공격을 했다고 보기 애매했기 때문이다. 또한 손흥민이 뤼디거에게 했던 동작과 비슷한 장면을 다른 선수들이 했을 때는 옐로 카드조차 나오지 않았다.
이에 테일러 심판을 향해 "일관성이 없다", "손흥민이 판정에서 차별받았다", "인종차별 주심이다", "인스타 주소 뭐냐" 등 수많은 비난이 일었다. 프로 데뷔 후 단 3차례밖에 퇴장을 당한 적 없던 손흥민이 4번째 레드카드를 받는 순간은 정말 황당 그 자체였다.
이처럼 테일러 심판은 경기 때마다 옐로우 카드를 줘야 할 상황을 지나치거나 애매한 상황에서 카드를 주는 등 판정으로 줄곧 논란을 일으켜왔다.
한편 한국 축구 대표팀은 H조 1차전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도 우루과이의 거친 파울에도 휘슬을 불지 않는 등 클레망 튀르팽 주심의 황당한 판정에 축구 팬들을 화나게 했다.
이런 판정이 이어지자 평소 무뚝뚝했던 파울루 벤투 감독까지 경기 막판 항의하다 오히려 옐로 카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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