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 사건 이후 전해진 충격적인 과거(+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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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성현아의 안타까운 근황이 전해졌다. 사실 성현아에 대해 많은 말들이 오가고 있지만 그녀가 왜 이런 우여곡절을 겪었는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아 더욱 안타깝다.

 

성현아는 중학교 1학년 때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당시 4살 어린 여동생을 목욕시키던 중 갑자기 쓰러져 돌아가셨다. 엄마가 세상을 떠난 후 3년 만에 아버지에게 새 여자가 생겼다. 이때부터 성현아에게는 불행이 시작됐다.

사진=성현아 인스타

 

 

고등학교 2학년 때 성현아는 새엄마의 구박을 이기지 못하고 여동생, 언니와 함께 집을 나왔다. 반지하에서 셋방을 얻어 따로 살기 시작했다. 성현아는 언니, 동생과 보란 듯이 잘 살고 싶었다.

 

고등학교 졸업 후에는 모델 일을 하며 생계를 꾸렸다. 드디어 1994년 제38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출전해 미에 입선했다. 그녀의 불행은 모두 끝나고 행복만 찾아올 줄 알았다.

사진=성현아 인스타

 

 

하지만 또 다른 불행이 그녀를 엄습했다. 성현아 여동생이 청소년 문제아를 수용해 기술을 가르치는 여자기술학원에 보내진 것이다. 하지만 이곳에서 화재가 발생해 성현아는 여동생을 잃게 된다.

 

이후 성현아 아버지는 첫사랑이었던 두 번째 새엄마와 결혼한다. 성현아 두 번째 새엄마는 친엄마 이상으로 자신과 언니를 사랑해주었다.

 

성현아는 새엄마를 정말 우리 엄마라고 부를 만큼 사랑이 깊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2001년 두 번째 새엄마마저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성현아는 심각한 우울증에 빠지게 된다. 누구라도 버티기 힘들었을 것이다. 가장 사랑하는 사람 두 명을 잃었다. 결국 2002년 성현아는 마. 약 복용 혐의로 기소된다.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는다. 2003년 성현아는 누. 드 화보를 발표한다. 2004년에는 영화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에 출연해 재기에 성공한다.

 

2008년에는 1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하지만 2010년 2월 이혼한다. 3개월 후 6살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하게 된다. 2012년 8월 아들을 출산한다. 2014년 8월 성현아는 성. 매. 매 알선 혐의로 벌금 200만 원이 선고된다.

사진=성현아 인스타

 

 

그러다 2016년 2월 대법원으로 무죄 취지의 판결을 받는다. 벌금 200만 원이 선고된 원심이 파기된 것이다. 이 과정에서 MBC 출연 금지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2016년 6월 드디어 성현아는 무죄 판결을 받게 된다. 하지만 2017년 5월 성현아 남편이 시. 신으로 발견된다. 당시 성현아 남편은 168억 횡령 혐의로 수배 중이었다. 하지만 당시 남편의 통장 잔고에는 남은 것이 없었다. 사업 실패로 성현아 재산까지 모두 탕진했던 것이었다.

 

당시 성현아는 남편의 엔터테인먼트 사업이 급격기 기울면서 파산 직전에 이르자 별거를 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이혼을 준비했던 것이다. 이때가 아들을 출산한지 3~4개월일 무렵이었다.

 

2019년 10월 성현아는 월세 보증금 700만 원이 전 재산이었던 시절을 회상하며 생활고를 고백한다. 아이와 함께 선풍기 하나로 폭염을 견딘 시절도 있었다.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듣지 못한 성현아의 눈물 섞인 고백은 21일 오후 10시 SBS 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이 글을 보고도 성현아에 대한 악플을 쓰고 있었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길 바라는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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