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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 16번째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16번째 확진자 개인 정보가 담긴 문건이 맘카페를 통해 유출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당국은 해당 문건이 광주 광산구에서 제작 유포된 것으로 보고 조사에 나섰습니다.
해당 문건이 처음 등장한 건 4일 12시경이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 발생 보고라는 제목의 문건이 맘카페를 통해 게재됐고 해당 문건에는 16번째 확진자 동선뿐만 아니라 거주지, 직장명, 성별, 지역 등이 그대로 담겨있었습니다. 또 가족들의 나이와 학교, 어린이집까지 그대로 노출돼 심각한 개인 정보 유출로 이어졌습니다.
한편 16번째 확진자는 19일 8시 20분 태국에서 제주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사실상 2주가 넘는 시간 동안 무방비로 노출됐습니다. 4일 오전 양성반응을 보였고 역학조사 중이어서 접촉자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너무 시간이 지체되어 정확한 동선 파악에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 안전과 불안이 잠식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밤낮으로 애쓰고 계신 질병관리본부, 보건소, 병원관계자, 의료진, 즉각대응팀, 1399콜센터 등 검역에 종사하고 계신 모든 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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