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통신 왕대표 소액 사기꾼의 진짜 얼굴(+궁금한 이야기 Y)

왕자통신 왕대표 누구?

소액사기로 의식주 해결하는 떠돌이 사기꾼


영세 자영업자를 상대로 외상 사기를 펼친 왕자통신 왕대표 사건이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 다뤄졌다. 왕대표는 휴대폰 프랜차이즈 업체인 '왕자통신' 대표로 빠르게 지점을 확장했으며 수익금 일부를 국내 외 아동들 후원을 위해 기부하는 등 선행을 펼쳐왔다.


그런 왕대표가 지난 8월 비에 젖은 듯 흠뻑 젖은 채 백화점 의류 매장에 나타났다. 기차에서 휴대폰과 지갑, 신발 등을 모두 분실했다며 인근 백화점에서 근무하는 수민(가명) 씨 매장에 찾아온 것이다.


급한 마음에 자신을 찾아왔다는 왕대표의 말에 22~25만원 정도의 옷을 외상으로 주었다. 매장을 나서며 비서를 통해 곧 입금하겠다던 왕대표는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무런 소식이 없었다.


결국 수민 씨는 왕대표 선행을 다룬 인터넷 기사에 옷 값을 입금해달라는 댓글을 달았다. 그러자 뜻밖의 댓글들이 달리기 시작했다. 왕자통신 왕대표에게 사기를 당한 피해자가 한두 명이 아니었던 것이다.


현재 왕자통신 왕대표에게 소액 사기를 당한 영세 자영업자들은 분식점, 치킨집, PC방, 숙박업체 등 다양했다. 모두가 외상값을 돌려받지 못한 채 연락 두절로 깊은 고민에 빠진 사람들이었다.


그러다 지난 5일 한 치킨집에 편지 한 통이 도착했다. 편지를 보낸 사람은 다름 아닌 왕대표였고 발신처는 교도소였다. 편지 속 왕대표는 돈을 갚겠다며 미안하다고 전했다. 그리고 지금 구속되어 있다고 밝혔다.


왕대표는 현재 억대 사기로 구속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이 운영하고 있다는 왕자통신 가맹점에 투자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고 속였고 피해자는 속출했다. 한 피해자는 왕대표 말에 속아 개인회생까지 하게 됐고 왕자통신 동업자는 왕대표 명의로 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후원은 보여주기 식이었다고 폭로했다.


그럼 왕대표가 그동안 갈취한 돈은 다 어디로 간 것일까. 왕대표 지인 중 한 사람은 마약을 언급했다. 그럼 치킨집에 사과 편지를 보낸 이유는 무엇일까. 궁금한 이야기에 출연한 박동현 교수는 형사 사건이나 더 큰 사건으로 커지지 않게 미리 막는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궁금한이야기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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