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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개학이 한번 더 연기됐다. 17일 교육부는 3차 개학 연기를 발표하며 연기를 2주더 늦추겠다고 전했다. 사상 첫 4월 개학이 현실화된 것이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역 감염을 차단하고 확실한 방역체계 속에서 안정적인 개학을 준비하고자 한다"라며, 전국 학교 개학을 4월 6일(월)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출처=교육부
또 감염병 상황에 따라 휴업 시기를 연장하는 등 개학 시기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겠다고 전했다. 추가 개학 연기 발표와 동시에 맞벌이 부부 돌봄 지원 등 후속 대책도 함께 발표됐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긴급 돌봄은 오후 7시까지 제공된다.
사진출처=교육부
가장 관심을 끌었던 수능 연기는 일단 보류됐다. 코로나19 상황을 보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등 올해 대학입시 일정을 전반적으로 순연할지 여부는 4월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사상 첫 전국 유·초·중·고 4월 개학…2021 수능 연기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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