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란 중계, 아시안컵 8강 경기 일정 [아시안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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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vs 이란, 3일 밤 8강전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3일 경기 일정이 화제다. 3일 아시안컵 축구 일정은 이란 vs 호주 경기가 진행된다. 다음 날인 4일에는 개최국 카타르와 우즈베키스탄이 4강 진출권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한국 호주전 못지 않게 일본 vs 이란, 카타르 vs 우즈벡 경기는 축구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024년 02월 07일 요르단 대한민국 경기에서 한국이 승리할 경우 4팀 중 한 팀과 결승전을 치르기 때문이다.

 

특히 아시안컵 결승전 한일전을 기대하는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일본 이란 경기 결과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두 팀은 피파랭킹만 따지면 이번 아시안컵 대회 참가국 중 1,2위다.

 

 

일본 피파랭킹은 17위, 이란 피파랭킹은 21위로 한국 (23위), 호주(25위)보다 높다. 일본 이란 역대 전적은 6승 6무 6패로 팽팽하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이란 일본 역대 전적의 균형은 깨진다. 두 팀은 악재도 닮았다.

 

일본은 핵심 미드필더 이토 준야가 성범죄 혐의로 구설수에 올랐다. 관련 보도가 나오자 일본축구협회(JFA)는 이토 준야를 대표팀에서 소집 해제했다. 하지만 12시간 여 만에 이를 번복하는 등 뒤숭숭한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이란 축구 대표팀도 주축 공격수 메디 타레미가 16강전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해 일본전에 나설 수 없다. 타레미는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3골로 이강인과 함께 득점 랭킹 공동 4위에 오른 선수다.

 

일본 이란 심판은 이번 대회 내내 논란이 되고 있는 중국 국적의 마닝 심판이 맡는다. 마닝 심판이 큰 화제를 모은 건 지난달 15일 열린 한국과 바레인의 조별리그 1차전이었다.

 

 

이날 마닝 심판은 한국에는 무려 5장의 옐로카드를 꺼냈으나 바레인에는 너그러운 판정이 계속돼 논란이 됐다. 일부 축구 팬들은 마닝 심판 징계와 인스타 주소까지 거론하기도 했다.

 

마닝 심판은 카타르와 팔레스타인의 16강전에서도 카타르 쪽에 치우져진 '편파 판정'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마닝 심판은 후반전 내내 경기가 지연됐지만 추가시간을 7분 밖에 부여하지 않았다.

 

또한 추가 시간 내에서도 지연 행위가 있었으나 칼같이 경기를 종료해 논란이 됐다.

 

일본 이란 경기 시간은 2024년 02월 04일 오후 8시 30분(한국 시간)이다. 쿠팡플레이는 일본 이란 경기를 단독 디지털 생중계한다. 또한 tvN, tvN 스포츠, 티빙에서도 일본 이란 중계를 볼 수 있다.

 

과연 두 팀 중 누가 4강에 진출해 웃을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아시안컵 4강 일정]

2024년 02월 07일 오전 0시 요르단 vs 대한민국 /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

2024년 02월 08일 오전 0시 8강 3경기 승자 vs 8강 4경기 승자 / 알투마마 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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