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전진 철학관
정도명 철학원 가격 및 이용후기
전진 류이서 부부가 결혼식 전 정도명 철학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도명 철학원은 이미 많은 연예인이 다녀갔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지난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는 두 사람이 직접 철학관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진은 지인에게 이름이 안좋은 한자를 쓰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결혼 후 행복한 삶을 살고 싶어 개명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정도명 철학원 역술가는 전진 본명인 박충재의 '충(忠)'이라는 한자는 가슴 아플 일이 많이 생기는 한자라서 웬만하면 이름에는 잘 쓰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 '재'라는 이름 역시 '엄마가 셋'인 한자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실제로 전진은 어린 시절 친어머니 빈자리를 할머니와 고모들이 채워졌다.
또 전진 철학과 정도명 철학원 역술가는 전지 본명에 아버지가 보이지 않는다며, 부모와 인연이 없고 집을 나와 자수성가해서 커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전진은 진짜로 그렇게 자수성가했다며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개명을 고민 중인 전진에게 역술가는 가운데 이름이 충이 아닌 '상' 또는 '시'를 추천했다. 그리고 이름 획수 합이 좋은 이름들을 조합했고 전진은 고민 끝에 '상현'이라는 이름을 선택했다. 전진 개명 신청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역술가는 전진 아내 류이서가 궁합을 묻자 이 사주는 치마 입은 남자라면서 리더가 되는 거라 좋은 것이라고 칭찬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궁합은 만점이나 사주상 임신이 잘 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물론 역술가의 개인적인 의견이나 정도명 철학원은 이미 너무나 유명한 곳이다.
이날 방송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강경준도 이 철학관을 방문했었고 당시 역술가는 좋은 여자를 잘 만났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에서 연예인들이 철학관을 방문하자 정도명 철학원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정도명 철학원은 과거 '이영돈 PD가 간다'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10대 역술인으로 소개된 바 있다. 하지만 대기가 만만치 않다. 정도명 철학원 가격은 1인당 5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위치는 서울 논현역 인근으로 주소는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329 4층'이다. 상담 시간은 1인당 15분 정도의 상담이 가능하다는 후기가 남겨져 있으며, 영업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