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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의 양지 이지은 사망
나이 남편 유서는?
90년대 인기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에 출연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배우 이지은 씨가 사망했다.
9일 서울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지은 씨는 전날 오후 8시경 서울 중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지은 씨가 연락을 받지 않는다"라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사망한 이씨를 발견했다.
젊은이의 양지 이지은 사망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유족과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배우 이지은 씨는 아들이 입대한 후 홀로 생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이지은 유서는 따로 발견되지 않았고 최근까지 어린이 전문 미용실을 운영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1994년 SBS '좋은 아침입니다' 모델로 데뷔한 이지은 씨는 이후 영화 '금홍아 금홍아'로 제16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과 제34회 대종상영화제 여우신인상 등을 휩쓸며 얼굴을 알렸다.
그러다 드라마 '느낌', '젊은이의 양지'에 남장 여자 소매치기 역할을 맡으면서 보이시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1999년 방송된 '세리가 돌아왔다'를 끝으로 한동안 자취를 감췄고 지난 2004년 방영된 드라마 '해신'에서 단역으로 출연했으나 이후 근황은 알려지지 않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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