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단톡방 멤버→기소유예, '로이킴' 소름돋는 반전(+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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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지목됐던 가수 로이킴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해 4월 로이킴은 대한민국 연예계를 충격에 빠트렸던 정준영 단톡방에서 음란물을 올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하지만 정준영을 비롯해 다른 멤버들과 달리 로이킴은 재판을 받지 않았다.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사진=로이킴 인스타 / @roykimmusic



로이킴은 음란물 유포 혐의와 관련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그는 지난 2016년 루머로  알려진 사건과 관련해 합성사진을 한 장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해당 사진을 캡처해 지인들과 취미로 모인 단톡방에 해당 이미지를 전송하며, 루머가 사실이 아니라는 내용을 함께 남겼다.

사진=로이킴 인스타 / @roykimmusic



로이킴은 자신의 행동이 음란물 유포죄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지만 그는 수사대상이 됐다는 것만으로도 하루아침에 이미지가 나락으로 떨어졌다.

사진=로이킴 인스타 / @roykimmusic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도 로이킴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았던 뒷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풍문쇼에서는 연예계에서 사라진 스타들 근황을 다루며 로이킴 사건의 전말을 최초 공개했다.

사진=로이킴 인스타 / @roykimmusic



당시 방송에 참여했던 기자들은 로이킴이 음란물을 보라고 올린 것이 아니라 합성 사진임을 알리려고 한 행동이 음란물 유포 혐의가 적용됐다며 이런 비화를 잘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런 속사정으로 로이킴은 정준영 단톡방 멤버들과 달리 재판을 받지 않았다. 그리고 25일 로이킴 소속사는 공식 입장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로이킴 역시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진심으로 죄송하고 긴 시간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분들에 감사하다"라고 심경을 전해 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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