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대남병원 코로나 사망자 발생…총체적 난국

사진=청도 대남병원 / 네이버 지도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의료진이 코로나 방지를 위해 숨 쉴 틈 노력하고 있지만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 못된 것일까.


20일 하루 동안 코로나 확진자 5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0일 16시 기준 국내 코로나 확진자수는 104명으로 늘어났다. 지난달 20일 코로나 첫 환자가 확인된 후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하루 만에 전체 환자의 절반이 넘는 수준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질병관리본부 공식 집계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제주에서도 군인 확진자가 발생했다. 군 복무 중인 이 환자는 휴가차 최근 고향인 대구에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복귀 후 발열 증상을 보여 진단을 받은 결과 영성 판정이 나왔다.


더욱이 국내 첫 코로나 사망자까지 발생했다. 20년 넘게 청도 대남병원에 입원해 있던 이 환자는 19일 새벽 폐렴 증세로 사망했다. 사망 후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코로나 확진자가 지금부터 쏟아져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신천지 교민으로 알려진 31번째 확진자는 이달 초 청도에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청도 대남병원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밤낮으로 고생하며 역학조사와 확진자 동선을 파악하고 있지만 이제 그마저도 쉽지 않다. 인력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확진자가 늘어나는 속도가 걷잡을 수 없이 빨라졌기 때문이다. 기사를 쓰는 속도보다 확진자 나오는 속도가 빨라졌다. 늦었지만 이제라도 정말 중국 입국금지가 필요한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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