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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텔레그램 n번방 26만명 신상공개 청원 입장료 처벌(+갓갓)

텔레그램 비밀 대화방을 만들어 여성들의 성착취물울 유포하며 디지털 성범죄를 저지른  '텔레그램 n번방' 핵심 운영자 20대 조모씨가 구속되었지만 국민들의 분노는 극에 달하고 있다.



텔레그램 n번방 26만명

지난달 14일 여성단체 연대체인 텔레그램 성착취 공동대책위원회는 텔레그램에서 발견한 60여 개 방의 참여자를 단순 취합하면 26만여 명이라는 숫자가 나온다고 전했다. 그중 한 곳은 2만여 명의 참여자와 평균 온라인 인원 1천 명 이상의 큰 규모로 텔레그램 안에 이런 방이 얼마나 많은지는 다 파악할 수 없다고 전했다.


텔레그램 n번방 피해자 74명 중 16명은 미성년자

일명 박사방에 가담한 용의자들은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만큼 온갖 악행을 저질렀다. 우리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다. 이들은 나이를 불문하고 여자라면 그 누구라도 먹잇감으로 생각했다. 피해 여성들의 개인정보를 빌미로 몸에 노예라고 문신을 새기도록 요구했고 변기 물을 먹게 하거나 수위 높은 성착취 영상을 찍게 유도했다. 이렇게 착취를 당한 여성만 74명이고 16명이 미성년자였다. 




텔레그램 n번방 신상공개 청원

박사방 운영자 조모씨 검거 이후 신상공개를 요구하는 여론이 뜨겁다. 청와대 청원게시판에는 22일 11시 50분 기준 208만명이 청원에 동의했다. 이는 역대 청와대 국민청원 최다 동의수로 n번방 26만명 가입자 전원의 신상공개를 요구하는 청원도 140만명을 넘어섰다.


텔레그램 n번방 입장료

조씨가 여성들을 협박해 성착취 동영상을 찍고 이를 공유한 텔레그램 '박사방'은 적게는 20만원에서 최대 150만원에 이르는 대화방 입장료를 내야 했다. 조씨는 입장료를 가상화폐로 받았고 경찰이 조씨 집에서 현금 1억 3천만원을 발견했다. 경찰은 n번방 입장료를 내고 성착취 동영상을 본 유료회원 중 영상을 다운로드해 소지하거나 유포한 이들을 색출할 계획이다. 또 유료회원 가입자는 모두 수상 대상으로 박사방에서 취득한 성착취물을 2차 유포하거나 소지한 회원 모두는 검거 후 강력한 처벌을 받게 된다. 




텔레그램 n번방 처벌

박사방은 인증 절차를 거쳐야만 입장할 수 있는 곳으로 유료회원들도 사실상 조모씨와 공범이라고 볼 수 있다. 이들은 2013년 아청법 개정에 따라 불법 영상물 단순 소지만으로도 1년 이하 징역 2천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하지만 경찰은 박사방에서 한 번이라도 불법 영상을 내려받은 이들은 무조건 처벌 대상이라면서도 유료회원이 아닌 단순히 박사방에 들어가 맛보기 영상만 보고 나간 가입자들은 현행법상 처벌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텔레그램 n번방 갓갓

텔레그램 n번방 박사방 운영자 조씨 나이 얼굴 이름 등 신상공개 여부는 24일 외부위원 4명과 총경급 이상 경찰 내부위원 3명이 다수결로 결정하게 된다. 만약 n번방 운영자 신상공개가 확정되면 이는 살인 혐의가 없는 피의자 중 최초의 사례가 된다. 참고로 n번방 창시자 '갓갓'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 경찰은 갓갓 ip주소를 추적중이고 용의자 범위를 좁힌 것으로 알려졌다. 갓갓 검거는 시간문제다. 갓갓 신상공개 역시 하루 빨리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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