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시코인, 잘로페이 서비스 연동
베트남 시장 공략 시동
팬시코인 가격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16일 오후 10시 18분 기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기준 팬시코인 가격은 전날 보다 0.21원(▲1.24%) 오른 17.1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팬시(fanC) 발행사 셀러비(CELEBe)의 협력 확대가 가격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 프리미엄은 0%로 52주 최고가는 371원, 52주 최저가는 16.07원이다.
지난 10일 셀러비와 아마존 인디아 파트너십 소식이 전해졌다. 셀러비는 아마존 인디아 공식 파트너사인 '아몬드테크'를 통해 아마존 인디아와의 파트너십으로 국제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입지를 확보했다.
지난 12일 '조선비즈' 보도에 따르면 셀러비는 베트남 최대 결제 서비스 잘로페이(ZaloPay)와 서비스 연동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잘로페이는 115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결제 서비스로 지난 2020년 이후 베트남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인 글로벌 핀테크 기업이다. 특히 틱톡(TikTok), 그랩(Grab), 라자다(Lazada) 등 베트남 주요 서비스에서 이용이 가능해 다양한 고객을 확보했다.
셀러비 이경하 베트남 대표는 "잘로페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 제휴와 베트남 시장에 맞는 주요 기능을 업데이트해 셀러비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팬시코인을 발행한 셀러비는 크리에이터와 시청자가 동영상을 시청하며 실시간으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숏폼 콘텐츠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셀러비를 통해 적립한 포인트를 리워드 토큰 팬시로 전환해 빗썸, 후오비 글로벌 등 국내외 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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