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번째 확진자 거주지로 확인된 '송파 헬리오시티' 현재 상황(+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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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19번째 확진자 거주지가 확인됐다. 서울 송파 헬리오시티였다. 송파 헬리오시티는 9510세대가 거주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관내 초등학교 3곳은 6일 오전 임시 휴업을 결정했다. 서울가락초등학교, 해누리초등학교는 이날 하루 휴업을 결정했으며, 강명초등학교 역시 휴교한다.



특히 헬리오시티와 마주하고 있는 가락초등학교는 송파 헬리오시티 신종 코로나 접촉자 발생 소식을 긴급하게 전하며 임시 휴업과 자녀들을 등교시키지 말고 가정에서 지도해달라는 메시지를 학부모들에게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또 헬리오시티 커뮤니티는 잠정 폐쇄 후 방역에 들어갔다. 대규모 단지 특성상 발빠른 대처로 추가 확진자를 막겠다는 의지다. 코로나 19번째 확진자는 17번째 확진자와 직장 동료 사이로 알려져있다. 지난 18~23일 싱가포르에 방문했으며, 콘퍼런스 참석은 물론 식사도 함께한 것으로 전해진다.



19번째 확진자는 17번째 확진자보다 하루 일찍 귀국해 지난 1일 강남에 있는 르메르디앙 식당에서 저녁 식사 후 송도에 위치한 아울렛도 방문한 것으로 전해진다. 정확한 19번째 확진자 동선은 질병관리본부가 파악 중이다. 현재는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 격리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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