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철 근황, 건강 이상설 일축하며 남긴 말(+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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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부터 건강이상설까지
가수 현철 근황은?

가수 현철 근황 공개됐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가수 현철을 언급하며 부인이 자필 편지를 보내주었다고 전했다. 현재 현철은 큰 수술을 한 뒤 재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현철 아내 자필편지에는 "큰 수술과 함께 2년 남짓 재활 치료를 했고 너무나 많은 분들의 격려와 위로에 남편 현철을 대신해 글로써 큰 절을 올린다"라고 전했다.

현철 아내는 "이번 일을 겪으면서 남편(현철)에게 가장 큰 힘은 사람들이라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다. 남편을 잊지 않고 끊임없는 격려와 응원을 보내준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절대 잊지 않고 조금이라도 보답하며 살겠다"라고 말해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가수 현철은 지난 2019년부터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지난 2018년 10월 KBS 1TV '가요무대'에서는 불편한 거동으로 모습을 보이면서 팬들의 걱정을 샀고 결국 건강 이상설까지 제기됐었다. 가수 현철 나이는 1945년 6월 17일 생으로 올해 76세로 적지 않은 나이 탓에 팬들의 걱정은 날로 커져갔다.

그러다 지난5월 BBS라이도 '김흥국의 백팔 가요'에 드디어 현철이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김흥국은 "안 좋으신 곳 없는 거죠?"라고 묻자 현철은 "없다. 나 내일 올림픽 나갈까 생각 중이다"라고 말해 걱정을 한시름 덜기도 했었다.

 

1969년 '무정한 그대'루 가요계에 데뷔한 현철은 오랜 시간 무명 생활 끝에 1988년 '봉선화 연정'이라는 곡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사랑의 이름표', '아미새' 등 히트곡을 터트리며 송대관, 태진아, 설운도와 함께 트로트 4대 천왕으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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