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렬 음주운전 적발된 결정적 이유(+오륙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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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정렬 음주운전 적발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준


개그맨 김정렬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습니다. 끊이지 않는 연예인 음주사건 도대체 무슨 이유일까요. 먼저 이번 사건을 살펴보겠습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김정렬 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개그맨 김정렬 씨는 지난 30일 오후 1시 30분 적발됐는데요. 화성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카니발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개그맨 김정렬 /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더욱 충격적인 건 경찰에 신고한 사람이 바로 '시민'이라는 점인데요. 경찰은 "누군가 음주운전하는 것 같다"라는 시민의 신고를 받은 뒤 출동해 음주 측정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결과 개그맨 김정렬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275%가 나왔습니다. 잠시 혈중알코올농도 기준에 대해 말씀드려보겠습니다.



0.05 이하는 정상일 때와 똑같이 행동하는 수준입니다. 0.05~0.15는 약간 취한 기분이 들고 얼굴이 붉어지며, 말이 많아지는 수준이죠.


0.15~0.25는 감각이 떨어지고 주의력이 산만해집니다. 또 판단력이 떨어져 교통사고를 내기 쉽습니다. 0.25~0.35는 운동 신경이 마비되고 정상적으로 걸을 수 없는 수준입니다. 말도 명확하게 못하죠.




0.35~0.45는 호흡이 곤란해지며, 의식을 잃게 됩니다. 체온이 떨어져 혼수상태에 빠질 수도 있는데 이 상태에서 운전을 하면, 다른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0.45 이상은 매우 치명적인데 음주운전을 하기도 전에 먼저 저세상으로 떠날 수 있습니다.




다행히 김정렬 씨는 동승자는 없이 운전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자칫 누군가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는 상황이 충분히 벌어질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김정렬 씨 같은 경우 음주운전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지난 2007년에도 서울 마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바 있습니다.




당시 김정렬 씨는 새벽 4시경 혈중알코올농도 0.257%의 만취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300m가량 운전하다 적발돼 논란이 됐었죠.


요즘 보면 '오륙남'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했습니다.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문제로 갈등을 일으키는 상당수가 50대~60대 남성으로 이들을 가리키는 뜻으로 등장한 단어가 '오륙남'인데요. 개그맨 김정렬 나이는 1961년 생으로 올해 59세입니다. 이런 말이 더 이상 들리지 않으려면 나이 있으신 분들이 좀 더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요.




정말 국회의원 분들은 북한에 의료진 보낸다는 헛소리 그만하시고 음주운전 시 이유 불문하고 무기징역 또는 전 재산 몰수 등 강력한 처벌을 법안으로 제출하셨으면 좋겠네요. 북한 퍼주는 것보다 지금 김정렬 음주운전 같은 문제가 더 큽니다.




얼마 전 청원 게시판에도 어머니 돌아가시고 아버지 하반신 마비된 사건 아시나요? 그것도 밤에 차도 몇 대 없는데 음주운전한 차량이 들이받아 벌어진 사건입니다. 아드님이 청원글 올리셨던데 읽으면서 정말 눈물이 나더군요. 암튼 음주운전하는 것들은 사람으로 보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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