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연인이다 심마니, 나는 청개구리였다 타살 의혹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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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심마니 사망 충격

나는 청개구리였다 타살 의혹


한국심마니협회장 사망 사건과 관련해 유족들이 타살 의혹을 제기했다. 유족들은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청원글을 올리며 재수사를 촉구했다.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지난달 26일 오전 9시 47분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추곡리에서 한국심마니협회장은 숨진 채 발견됐다. 이웃들은 산에서 홀로 지내던 그가 집 앞에 휴대폰을 두고 집에 돌아오지 않는 점을 이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


결국 경찰과 소방대원이 수색에 나섰다. 그러다 자택 인근 밭에서 쓰러진 한국심마니협회장을 발견했다. 당시 그의 주변에는 쟁기 등 농기구가 놓여 있는 상태였고 경찰은 평소 심장질환을 앓고 있던 탓에 유족 진술을 토대로 심근경색에 의한 사망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한국심마니협회장 유족들은 장례를 치르다 타살 가능성을 발견했다며 경찰에 재수사를 요청했다. 한국심마니협회장은 '나는 자연인이다 심마니' 편에 출연했던 인물이었다.


유족들은 국민청원을 통해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한 저의 삼촌 죽음이 석연치 않습니다. 도와주세요!'라며 호소했다. 청원 글을 올린 유족은 "처음에는 지병으로 돌아가신 줄 알았지만 염을 하는 도중 왼쪽과 오른쪽 귀 뒤쪽으로 알 수 없는 물체에 찔린 흔적이 발견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으며, 외력에 의한 찔림이 의심돼 독극물 검사도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또 경찰 수사가 초기에 부실했다는 주장도 내세웠다. 유족들은 "실종 신고 이후 가족들에게 연락이 오지 않은 점과 수색 당시와 발견 당시 내용을 정확하게 설명해주지 않은 점. 유족들에게 외상에 대해 알리지 않은 점이 수상하다"라고 폭로했다.


마지막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사실인지 알 수 없지만 합리적 의심이 발생할 경우 적극적인 수사에 임해 달라"라고 간청했다. 이에 경찰은 유족 요청에 따라 국립 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고 현재 부검과 독극물 관련 검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나는 자연인이다 심마니 청원은 428명을 돌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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