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연봉이 가장 높은 월급쟁이 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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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인상이 꿈인 직장인들에게 정말 꿈만 같은 연봉을 받는 이들이 있어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같은 월급쟁이지만 이들이 받는 월급은 정말 하늘과 땅 차이였죠. 실제로 이들은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보다도 높은 월급을 받고 있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대한민국 직장인 평균 월급이 214만 원이라는 다소 높은 수치의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이들은 월급이 억 단위였죠. 지난달 금융감독원과 재벌닷컴이 발표한 내용을 토대로 '대한민국에서 연봉이 가장 높은 월급쟁이 TOP5'를 만들어봤습니다. 물론 사회적 위치가 다르지만 그들이 받는 월급이 부러운 건 어쩔 수 없네요. 


5위 이상훈 | 29억 100만 원

삼성전자 최고 재무 책임자로 있는 이상훈 경영지원실 사장이 지난해 받은 연봉이 무려 29억 100만 원이라고 합니다. 그의 알려진 연봉은 10억 원이지만 지난해 효율적 자원 운영과 사업 간 시너지 창출을 주도해 내실을 다졌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상여금과 복리후생비용 등으로 무려 19억 원을 더 받았습니다. 


4위 김창근 | 35억 500만 원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정유업계 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무려 1억 원을 돌파했다고 하죠. 이런 가운데 정유업계 연봉킹은 김창근 SK이노베이션 의장이었습니다. 그는 기본급 20억 원에 상여금 15억 원을 더해 무려 35억 원이라는 연봉을 받았습니다. 2015년 기본급이 18억 원이었는데 1년 사이 2억 원이 늘었고 성과금은 지난해 8억에서 15억 원으로 2배 이상 뛰었습니다. 상여금을 빼더라도 1년 사이 기본급만 2억 원이 늘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부럽네요.


3위 신종균 | 39억 8600만 원

신종균 IM 부문 사장은 지난해 무려 39억 8600만 원의 연봉을 지급받았습니다. 지난해 갤럭시노트7 사태로 인해 무려 재작년보다 17%가량 보수가 줄어들었죠. 하지만 이재용 부회장이 연봉으로 11억 3500만 원을 받은 것에 비하면 굉장히 높은 금액이라 볼 수 있습니다.


2위 윤부근 | 50억 3000만 원

삼성전자 윤부근 생활가전 사업부 사장은 지난해 무려 50억 원이 넘는 급여를 받으며, 연봉킹 신종균 사장을 처음으로 넘어섰습니다. TV 사업이 11년 연속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고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하면서 시장 지배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죠. 윤부근 사장은 기본급 17억 원과 상여금 32억, 기타 근로소득 8600만 원을 받으며, 재작년보다 약 35% 오른 보수를 챙겼습니다.


1위 권오현 | 66억 9800만 원 

정말 로또 1등이 부럽지 않은 연봉입니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재계 전문 경영인 중 가장 높은 연봉을 받았는데요. 보수로 받은 금액이 무려 66억 9800만 원입니다. 기본급 19억 4400만 원과 상여금 46억 3500만 원, 복리후생에 해당하는 기타 근로소득으로 받은 금액이 1억 1900만 원에 달하죠. 사실 2015년 받았던 연봉(149억 5400만 원)보다 55.2%가 줄었지만 평범한 직장인들에게는 정말 꿈꿈만 같은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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