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진상위 지원자수 조작 공정성 논란 총정리+(국민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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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진상위
지원자수 조작 의혹 제기

TV조선 '미스트롯2'가 종영했지만 지원자수를 조작했다는 논란에 제기되면서 공정성 시비가 이어지고 있다. 미스트롯2 진상위는 지난 22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에 "TV조선이 현재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방심위에 거짓 자료를 제출했으며, 말도 안 되는 허위 주장을 펼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스트롯 지원자와 참여자들 그리고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모두를 우롱하고 있는 처사이므로 강력한 법정 제재를 촉구한다"라는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미스트롯2 진상위 성명문 中

미스트롯2 공정성 논란은 프로그램 시작 때부터 불거졌다. 당시 미스트롯2 진상위는 "TV조선 측이 방송 당시 2만 명의 지원자가 몰려 역대 최고 지원자라고 홍보했으나 4월 방송통신위원회에서 회신한 진정서 민원 처리 결과를 보면 응모 인원은 7349명, 합격자는 112팀(121명)에 불과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TV조선 측 소명 자료와 다르게 지원 모집 공고 당시 메일 하나로 응모를 받았으며 애초에 다음 메일은 공지된 사실이 없는 만큼 8150여 명의 지원자들이 어떻게 알고 지원했는지 의문이다"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 2월 미스트롯2 진상위 성명문 中

미스트롯2 진상위는 "TV조선이 방심위와 방통위에 각각 제출한 소명자료 내용이 상반되며 현재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거짓 자료를 제출해 말도 안 되는 허위 주장을 펼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진상위는 "참가자들의 절박한 상황을 이용한 거짓 오디션 프로그램이 두 번 다시 나오지 않길 바란다"라면서 "저희 같은 피해 참가자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방심위는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사례를 근거로 강력한 법정 제재 처분을 내리길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방심위는 해당 민원과 진정서를 접수해 현재 심의 중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TV조선은 내달 7일 새 오디션 프로그램 '국민가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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