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최소 36명 추정'…이천 물류창고 화재 현재 상황(+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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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최소 36명이 숨졌습니다.


지난 2017년 12월 충북 제천시에서 벌어진 스포츠센터 화재로 29명이 숨진 이후 최악의 참사입니다.


이번 사건은 29일 오후 1시 30분경 경기 이천시 모가면 소고리 물류창고 공사 현장에서 갑작스러운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길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고 이천 물류창고 대형 화재로 현재까지 36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부상자는 중상자 1명을 포함해 모두 7명이며, 연락이 두절된 근로자가 많이 사망자가 최소 36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망자가 급증한 것은 불길이 잦아들면서 인명 수색이 본격화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다행히 소방 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75대와 인력 260여 명을 동원해 큰불은 잡았지만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이천 물류창고 지하 2층은 연기가 많아 진입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물류 창고는 모두 3동으로 불이 난 곳은 연면적 4000㎡의 지하 2층~지상 4층 철 골조 건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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