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정은 사망설 20일 만에 깜짝 등장! …비료공장 준공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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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이 사망설 뇌사 등 건강 이상설에 휩싸인지 20일 만에 공개활동을 재개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2일 조선중앙방송은 김정은 위원장이 노동절인 지난 5월 1일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김정은 위원장을 수행한 건 다름 아닌 김여정 노동장 제1부부장이었다. 김여정은 김정은 사망설이 불거지자 후계자로 가장 먼저 지목됐던 인물이다.


김정은 위원장 신변 이상설은 지난달 15일 김일성 주석 생일인 태양절에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지 않으면서 불거졌다.


2011년부터 집권 이후 단 한 번도 태양절 참배를 빠트린 적이 없던 김정은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CNN은 미국 정부 관계자 말을 인용해 김정은 위원장이 큰 수술을 받았고 심각한 위험에 빠진 상태라고 보도했다.


이후에도 김정은의 모습은 좀처럼 찾아볼 수 없었고 자칭 북한 전문가들과 일부 언론들이 김정은에 대한 소식을 다루면서 사망 의혹이 더욱 짙어졌다.


특히 미래한국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탈북자 출신 지성호 당선인은 지난 주말 김정은이 사망했다고 주장하면서 이번 주말 김정은 사망 소식을 발표할 것 같다고 발언했다.


그동안 문재인 정부는 북한에 특이 동향이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혀왔으며, 이번 일로 정부의 정보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또 김정은 재등장으로 그동안 그의 신변을 예상해온 이들의 정보력에 대한 재평가도 곧바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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