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코치와 주고받은 카톡 문자 내용 수준(+브래드버리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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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금메달 챙피해"
심석희 승부조작 의혹
디스패치 심석희 국가대표 조롱 문자 공개

디스패치는 8일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가 최민정·김아랑 선수 등 동료들을 조롱했다는 카톡 문자를 공개했다. 이날 디스패치는 보도를 통해 심석희 선수와 여자 국가대표 코치로 알려진 A 씨가 나눈 카톡 문자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심석희 선수는 코치 A씨와 수차례 카톡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동료선 수은 최민정과 김아랑 선수에게 "XX이야?', "토나와" 등 욕설이 섞인 비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500m 조별 예선에서 탈락한 심석희는 올림픽 조 1위로 8강에 진출한 최민정에 대해 코치 A 씨에게 "오늘 점심때 취춘위 봤었는데 내가 취춘위 파이팅!! 개 크게 소리쳐줌 ㅋㅋㅋ"라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디스패치

이에 코치 A씨는 "잘했다"라고 답했고 "X바 한 딱 가리 해줘야 되는데 춘위가 커 신이를 위해서"라고 말하자 코치는 "그런 건 기대 말고"라고 답했다. 이어 심석희가 "ㅋㅋㅋ 구치 취춘위 좋은데?"라고 하자 코치 A 씨는 "분발해야지 ㅋㅋㅋ"라고 했고 심석희는 다시 "잘 나가네 약 빨았나"라고 답했다.

 

디스패치는 심석희 카톡 문자 내용을 토대로 "최민정이 8강에서 떨어지길 바란걸까?"라며, 심석희와 쇼트트랙 여자 국가대표 코치 A 씨가 한 마음으로 중국 선수 취춘위를 응원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당시 올림픽에서 취춘위는 42.954초를 기록해 4조 1위로 준결승에 안착했고 최민정은 42.996초로 2위로 통과했다. 판커신은 3조 2위로 4강에 올랐다. 그러나 최민정은 500m 준결승에서 42초 422를 기록하며 올림픽 신기록으로 결승에 진출했고 취춘위와 판커신은 페널티를 받고 탈락했다.

사진=디스패치

그러나 최민정은 당시 경기에서 킴 부탱을 추월하다 손으로 무릎을 건드렸다며 임피딩을 선언해 실격처리 됐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받아들이겠다고 생각하며 경기에 나섰고 그동안 너무 힘들게 준비해 눈물이 나는 것 같다며 보답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는 인터뷰와 함께 눈물을 흘렸다.

 

반대로 심석희는 최민정 탈락에 웃었다. 심석희는 "개XX, 인성 나왔다. 인터뷰 쓰레기였어. 자기보다 열심히 준비한 사람 있음 금메달 가져가라 ㅋㅋㅋ 다 가져감 금은동"이라고 조롱했다.

 

또한 심석희는 극적인 역적승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3000m 계주 결승 이후 코치 A 씨와 또 다른 카톡 문자를 주고받았다. 코치 A 씨는 "선태(김선태 감독)는 아랑 민정이랑 사랑을 나누던데 성추행 아님?"이라고 물었고 심석희는 "왜 ㅋㅋㅋ"라고 답했다.

사진=디스패치

그러면서 코치 A씨는 "둘이 껴안고 있음. 두 명 안고 축하해줌. 양쪽에 ㅋㅋ"라고 했고 심석희는 "ㅋㅋㅋ봄. 그 와중에 김아랑 최민정 연기 절더라. 최민정 김아랑 연기하는 거 토나와"라고 하자 코치는 "진심 다들 연기자임? ㅋㅋㅋㅋ", 심석희는 "최민정 미 X 줄. 소름 돋았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김아랑 선수가 당시 6바퀴를 남겨두고 바깥쪽에서 크게 돌며 2위로 치고 나간 것에 대해 심석희는 "X발 아웃으로 안되는 X끼가 관종 짓하다가 그 X랄 난 거 아니야", "내가 자리 잡아 놓으면 지키기나 할 것이지. 최민정도 X나 이상하게 받고 X발"이라고 말했다.

사진=디스패치

심석희는 "여자가 실격이어야 됐어. 내가 창피할 정도야. 금메달 땄다는 게"라며 창피하다는 듯이 말했고 코치 A씨는 이에 "창피하다. 저 X랄 떨고 메달 받으러 가서 울겠지?"라고 답했다.

 

여자 쇼트트랙 1000m 결승에서는 최민정이 가속을 내며 코너를 돌다 심석희와 뒤엉켜 넘어졌다. 이날 최민정은 4위를 기록했고 심석희는 주행 방해로 실격 처리됐다. 이튿날 코치 A 씨와 심석희는 수시로 "브래드버리 만들자"라는 이야기를 나눴다.

 

브래드버리 뜻은 호주 출신 쇼트트랙 선수로 지난 2002년 올림픽 당시 안현수, 오노, 리자쥔, 투루콧의 연쇄 충돌 덕에 꼴찌로 달리고 있었음에도 금메달리스트가 된 인물을 말한다.

사진=디스패치

심석희는 대화 내용처럼 여자 결승에서 치고 나가려는 최민정을 미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둘은 함께 넘어졌다. 디스패치가 보도한 이 심석희 카톡 메시지 내용이 사실이라면 심석희 승부조작 의혹이 제기될 수 있는 부분이다.

 

디스패치는 심석희와 코치 A씨 대화를 두고 선을 넘었다며 두 사람의 사적인 감정이 쇼트트랙 대표팀을 망가 드렸다고 말했다. 안타까운 것은 심석희는 2022 베이징행 티켓을 땄고 최민정, 김아랑 선수 등과 함께 또다시 한 팀으로 뛰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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