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웅 하차, 불타는 트롯맨 결승 무편집 확정…폭행 논란 안고 간다

불타는 트롯맨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황영웅이 하차 없이 모든 분량이 무편집돼 그대로 방송될 예정입니다. MBN 측은 결승전에서 황영웅 분량을 편집하지 않고 그대로 내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불타는 트롯맨 톱8

MBN 경연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 결승전에는 톱8에 오른 황영웅, 민수현, 박민수, 손태진, 공훈, 에녹, 신성, 김중연이 출전해 경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황영웅은 그동안 ‘불타는 트롯맨’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혀 왔습니다. 준결승전 무대에서는 1위를 차지해 당당하게 톱8에 올랐습니다. 현재 불타는 트롯맨 결승전 무대 녹화는 마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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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 하차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은 최근 폭행 전과와 학폭 의혹이 불거진 황영웅 출연을 감행하기로 했습니다.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황영웅을 하차시키지 않고 안고 가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황영웅 상해 학폭 타투 논란

지난 22일 익명의 제보자 A 씨는 유튜브 '연애 뒤통령 이진호' 채널을 통해 과거 황영웅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습니다. 당시 검찰 합의 권유로 치료비 등 300만원을 받고 합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황영웅 타투(문신) 사진까지 공개되면서 팬들의 실망감은 더욱 커졌습니다. A씨는 폭로 이유에 대해 "황영웅이 무슨 이유로 폭행을 했는지 계속 궁금했다"라며 "말도 안 해주고 사과도 안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설날에 황영웅이 무슨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는지 알게 됐고 많은 사람들에게 응원과 사랑을 받고 있는데 제가 아는 황영웅은 이런 응원을 받은 자격이 없다. 시청자 분들도 이런 사실을 알아야 하지 않냐"라고 밝혔습니다.

 

불타는 트롯맨 결승전 문자투표

현재 불타는 트롯맨 결승전 황영웅 무대는 녹화가 끝났기 때문에 시청자 문자 투표와 우승자 발표만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이에 과연 제1대 불타는 트롯맨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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