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식스(AB6IX) 임영민 음주운전 사태가 불러온 민폐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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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비식스(AB6IX) 임영민이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나머지 멤버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민폐를 끼쳤다.


임영민은 지난달 31일 새벽 지인들과 만나 술을 마신 후 자신의 차를 이용해 숙소로 이동하던 중 경찰에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혈중알코올농도가 0.08% 이상일 경우 면허취소 처분이 내려지는 것으로 볼 때 임영민 음주량은 결코 적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임영민을 비롯 에이비식스(AB6IX) 멤버들이 오는 8일 새 앨범 'VIVID'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었다는 점이다.

(사진=AB6IX 공식 인스타그램)



다행히 소속사는 임영민의 활동 중단을 알리고 4인 체제로 29일 새 앨범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지만 기대감으로 가득 찼던 컴백이 다시 한번 미뤄진 셈이다.


음주운전으로 수많은 연예인들이 자숙의 시간을 갖고 있는 걸 보았음에도 '나만 아니면 되지', '설마 걸리겠어'라는 예비 살인자의 마인드를 갖은 연예인들이 왜 계속 나오는지 의문이다.

(사진=AB6IX 공식 인스타그램)



이런 경솔한 행동은 자신뿐만 아니라 회사, 동료들 모두에게 민폐를 끼친다. 임영민이 팀에서 제외돼도 나머지 멤버들은 모든 준비를 새로 해야 한다. 또 음반 발매 연기로 발생하는 손해도 감수해야 한다.


잊을만하면 등장하는 연예인 음주운전 사건. 임영민뿐만 아니라 숱한 연예인들이 음주운전 경력을 갖고 있다. 리쌍 출신 길은 3회, 배우 채민서는 4회다.

(사진=AB6IX 공식 인스타그램)



습관처럼 벌어지는 음주운전은 자칫 타인의 생명과 삶을 송두리째 앗아갈 수 있다. 단 한 번의 안일한 생각이 자신의 인생과 타인의 인생을 뒤바꿀 수 있는 것이다. 


에이비식스(AB6IX) 임영민을 끝으로 다시는 연예계에서 음주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는 연예인이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런 약속이 지켜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너무도 약한 현재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과 단속이 강화되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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