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 메가스터디 전격 이적, 혼란에 빠진 수험생(+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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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뉴스] 온라인이슈팀 = 한국사를 대표하는 전한길 강사가 공단기를 떠나 메가스터디로 이적 사실을 알렸다. 지난 20일 오후 9시 전한길 강사(닉네임 한길샘)는 '전한길한국사' 공식 카페를 통해 "오늘부터 ST(공단기)를 떠난다"라고 알리며, 메가스터디에서 강의를 이어나간다고 전했다.


전한길 강사는 지난 2012년부터 8년 동안 함께 해준 ST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9급/소방/경찰 수험생들에게 2021년 시험을 위한 7월 개강에 임박해 그리고 제2차 경찰시험과 7급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9월 시험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알리게 되어 죄송하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하지만 하루 전 공지에 분노한 수험생들은 큰 혼란을 느끼며, 환불 러시를 감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한길 강사는 2020 기존 업로드된 강의를 수강하는 수험생들에게는 교육기업을 운영하는 기업의 책임으로써 ST(공단기)에서 전한길 교재와 강의 서비스 마무리를 끝까지 잘 해주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2021년 신규 강의 교재 출시와 노량진 개강 그리고 동영상 업로드를 기다리는 분들에게는 향후 새롭게 공부하는데 있어 비용과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한길 강사 연봉은 알려진 바 없지만 설민석 연봉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전한길 강사는 지난 2009년 수능 시장에서 나와 공무원 시장에 들어갔으며, 합격생 필기노트를 만들고 카페에 쓴 글이 매년 강의가 개선되면서 2016년 공단기 한국사 1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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