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파업 지역, 택배파업 이유(+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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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파업 기간 언제까지?

택배파업 지역

택배노조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일부 지역에서 택배 배송 지연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14일 택배업계와 전국택배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택배 노조는 지난 9일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다행히 전국 규모의 택배 대란은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배송 기사 수가 적은 지역과 파업 참여율이 높은 택배사를 중심으로 점차 배송 지연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에 택배사들은 각 회사별로 배송이 어려운 지역을 확인 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옆 동은 택배 도착...' 우리집 택배는?

현재 서울 은평구, 경기도 성남, 경남 창원, 울산 등 일부 지역에서 택배 배송 지연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택배 대리점 별로 이번 파업에 참여하는 곳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아파트 단지라도 택배가 배송되는 동과 받지 못하는 동으로 갈리고 있습니다. 대단지 아파트의 경우 2~3개 택배 대리점에 물량을 나누어 배송을 소화하고 있는 탓에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택배파업 이유

택배파업 지역은?

9일 택배 노조 파업과 관련해 일부 지역의 집배송 지연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2021년 6월 9일 오전 10시 기준 택배파업 지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도권역>

  • 송파석촌(대): 송파구 석촌, 거여, 마천, 장지, 문정동 71~142번지(※송파 문정 대리점 정상 집배송 중)
  • 천호(대): 강동구 천호동 / 강동 상일(대)-강동구 상일, 고덕동
  • 강동암사(대): 강동구 암사, 강일동 / 은평진관(대) - 은평구 진관동/갈현동
  • 하남학암(대): 하남시 학암, 선동 / 성남수정(대) - 성남시 수정구 전체(창곡동 제외)
  • 성남중앙(대) - 성남시 중원구 중앙, 성남, 신흥2동
  • 성남중원(대) - 성남시 중원구 금광 1~2동, 도촌동
  • 성남대원(대) -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 1~3동, 중앙동
  • 성남하대원(대) -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 성남위례(대) - 성남시 수정구 위례, 복정동 / 분당 금곡(대) - 성남 분당구 금곡동
  • 분당구미(대) - 성남 분당구 구미동 / 분당서현(대) - 성남 분당구 서현동
  • 분당야탑(대) - 성남 분당구 야탑 1~3동 / 분당이매(대) - 성남 분당구 이매, 분당동
  • 분당정자(대) - 성남 분당구 정자동 / 분당석운(대) - 성남 분당구 운중동
  • 파주탄현(대) - 파주 탄현면, 금촌 3동

 

<지방권역>

  • 울산남구신정 / 달동 / 무거 / 야음 / 삼산(대) - 울산 남구 전체
  • 울산방어(대) - 울산동구 일부
  • 서울주 / 울주웅촌(대) - 울주군 일부
  • 거제 수월 / 거제 고현 / 옥포(대) - 경남 거제시 일부
  • 창원 동구 / 서구(대) - 창원 서구, 성산구, 의창구
  • 진주칠암(대) - 진주 가좌, 강남, 칠암, 상평, 칠암동 일부
  • 사천(대) - 사천시, 창녕(대) - 창녕군

 

위 택배 파업 지역은 롯데글로벌로지스 기준이며, 택배 배송지연 지역의 경우 추가 변경사항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CJ대한통운, 로젠택배. 우체국택배, 한진택배 등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택배파업 기간

'사회적 합의 5개월 만에...' 택배파업 이유는?

지난 1월 정부와 택배 노사는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해 '분류작업 인력투입' 등 사회적 합의를 이뤘습니다. 하지만 불과 5개월 만에 다시 총파업에 나선 이유는 현장에서 합의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택배노조는 9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무기한 총파업 돌입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현장에서는 여전히 분류작업 인력이 투입되지 않고 있으며, 이행되더라도 분류인력 투입 비용을 택배 노동자에게 전가하는 사례도 있었다는게 택배노조 측의 주장입니다.

 

이에 택배 노조는 지난 7일부터 분류작업을 전면 거부했으며, 사회적 합의 기구 2차 합의과제인 '택배 요금 현실화 방안'을 비롯해 해당 문제를 전날 회의에서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사실상 파행됐습니다.

 

대리점 연합이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이유가 1차적인 이유였지만 택배사들의 분류작업 등 과로사 방지 조치를 1년 유예해달라는 주장이 결렬의 주요 원인이 됐습니다.

택배파업 언제까지

현재 택배노조가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5개월 전 어렵게 이룬 사회적 합의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갈 위기에 처했습니다. 올해 초 이른바 '택배기사 과로사 방지법'인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제정안에 국회를 통과했지만 분류작업과 관련한 책임 소재는 명확하게 명시되지 않았고 애매하고 추상적인 법적 근거를 규정하면 같은 문제가 반복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초래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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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우체국, 한진, 롯데 등 택배 파업 29일부터 무기한 총파업 감행 택배 노조가 총파업을 결정하면서 설 명절을 앞두고 택배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번 택배 파업은 택배 노사가 분류작업

tex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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