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승무원되면 누릴 수 있는 '혜택'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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꼿꼿이 세운 허리와 깔끔한 헤어스타일, 각 잡힌 제복을 입고 매번 친절함을 베푸는 승무원들의 매력은 무궁무진하다. 이런 승무원들을 보며 비행기를 탑승한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이들이 어떤 일을 하고 혜택이 있는지 궁금해했을 것이다. 사실 우리가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승무원 상상이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승무원들은 자신의 직업을 매우 사랑하고 자부심을 갖는다고 한다. 오늘은 항공사 승무원들이 누릴 수 있는 혜택 5가지를 통해 '스튜어디스'라는 직업의 매력을 듬뿍 느껴보자.


01. 항공기 요금 최대 100% 할인

일반적인 항공권 할인은 20% 내외지만 항공사 승무원이 되면 최대 10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물론 항공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자사 비행기 이용 시 국내선의 경우 5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일 년에 2회 정도는 왕복 10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제선의 경우에도 75% 할인은 물론 신혼여행시 100% 할인까지 지원이 된다. 이처럼 항공 승무원들의 최대 복지라 불리는 항공권 할인은 일본이나 중국을 고작 2~3만 원에 다녀올 수 있기 때문에 '라멘 먹으러 일본 다녀왔다'라는 말을 현실로 만들 수도 있다. 


02. 월 80시간 근무

승무원들은 스케줄표에 따라 근무를 하는데 보통 한 달에 80시간~100시간가량 비행을 한다. 10시간 이상 장거리 비행은 2~3회 정도이고 6시간 정도의 중거리가 1~2회 정도이다. 나머지는 단거리, 국내선 위주로 근무를 하고 비행이 없는 날에는 교육이나 업무지원 형태로 근무를 한다.



03. 평균 연봉 3,800만 원

스튜어디스의 급여는 비행시간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급여는 기본급과 랜딩비, 비행수당, 상여금, 해외 체류비 등이 합산되어 책정이 되는데 대부분 대형 항공사 승무원들은 3,500~4,000만 원의의 높은 급여가 지급된다.


04. 노후보장

많은 사람들은 항공사 승무원은 직업 수명이 매우 짧다고 느꼈을 것이다. 하지만 승무원이 되면 알 수 있듯이 오히려 그 반대이다. 승무원들은 대부분 만 40세까지 비행을 하게 되는데 이후 자신이 속한 항공사 사무직이나 서비스직으로 전향해 계속 근무를 할 수 있다. 항공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승무원이 되면 정년은 만 55세까지라고 하니 이 정도면 노후까지 끄떡없을 매력적인 직업이라는 생각이 든다.


05. 육아휴직 2년

대부분 여성으로 이루어진 항공사 승무원은 아무래도 '출산'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을 것 같다. 대형 항공사들은 평균 2년의 육아휴직을 받을 수 있는데 한 달에 100만 원가량의 육아휴직비가 지급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육아휴직 기간에도 일정 기간 동안 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이런 점을 감안하고도 출산휴가를 마치고 복직하는 비율은 80%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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