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새로운 정황들이 속속 발견되고 있습니다. 정작 나와야 할 성범죄 증거는 안 나오고 피해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지인과 나눈 카톡 대화 내용이 등장했는데요. 이른바 으로 불리는 피해자 대화 내용은 스포츠조선이 단독으로 입수해 재구성했습니다. 먼저 강지환은 준강간 및 준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후 2심에서 집행유예를 받았습니다. 덕분에 구속에서 벗어났고 피해자들과 합의도 마쳤습니다. 하지만 강지환 측은 상고를 결정했습니다. 그 이유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준강간 피해자 A씨 신체에서 강지환 정액 및 쿠퍼 액에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 준강간은 심신상실이나 항거불능 상태를 이용해 간음하는 것을 말합니다. 또, 사건 당일인 지난해 7월 9일 강지환 CCTV가 공개됐는데요. 피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