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철민 폐암 투병 끝 별세 이제 다시는 페이스북에서 개그맨 김철민 씨를 볼 수 없게 됐습니다. 불과 6일 전 짧막한 글로 모두를 울렸던 개그맨 김철민 씨. 오늘 그가 향년 54세 나이로 마지막 인사를 남기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지난 10일 개그맨 김철민 페이스북에는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폐암 4기 투병 중이었던 개그맨 김철민 씨는 자신을 걱정하는 이들을 되려 응원하며 어느덧 희망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그를 응원했고 완치는 어렵더라도 더욱 오래 대중들의 곁에 남아 있어주길 간절하게 기도했습니다. 개그맨 김철민 씨도 2019년 폐암 4기 진단을 받은 후 2년 넘게 투병하며 팬들에게 보답했습니다. 개그맨 김철민 씨는 암 가족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