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백병원이 78세 여성 환자 때문에 완전히 뒤집혔습니다. 3일부터 구토와 복부 불편함 등을 호소했던 이 환자는 소화기내과에서 외래진료를 받고 당일 입원했는데요. 서울백병원 측에서는 이 환자에게 5번이나 대구 방문을 물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자신은 대구에 다녀온적이 없다는 식으로 부인했다고 하는데요. 알고보니 이 환자 집은 대구라고 합니다. 계속 대구에 머물다 지난달 29일 딸이 살고 있는 마포로 올라왔다고 하는데 서울에 위치한 대형병원에 다니다가 대구에서 왔다고 거부됐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른 병원을 거쳐 보건소에 갔는데 소화기 증세라고 코로나 검사는 받지 못했다고 하네요. 결국 돌고 돌아 서울백병원에 입원했는데 대구에서 왔다는 사실도 숨기고 주소도 딸이 있는 마포로 표기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병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