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드벨벳 메인보컬 웬디가 '2019 SBS 가요대전' 리허설 중 무대 아래로 떨어져 골절상을 입었다. 이날 레드벨벳은 지난 23일 발매한 타이틀곡을 최초 공개하며 개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웬디가 2m 상당의 리프트에 오르려다 무대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해 활동에 비상에 걸렸다. 레드벨벳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사고 직후 웬디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검사를 받았으며, 얼굴 부위 부상과 오른쪽 골반, 손목 골절이라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아티스트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라며 향후 일정은 정리되는 대로 말씀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웬디 부상 이후 SBS 측은 공식 입장문을 내고 사과를 했다. 하지만 SBS 측의 사과에도 레드벨벳 팬들의 비난은 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