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곪을 대로 곪았다" 김승현 부모 이혼 위기 4년 전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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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부모 이혼 위기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2-결혼지옥’ 예고편에서 배우 김승현 부모 김언중 백옥자 부부가 이혼 위기에 처한 모습이 그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부부의 갈등이 고스란히 방송에 노출되면서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로 결혼 43년차인 김승현 부모는 이날 방송에서 서로에 대한 불만을 끊임없이 쏟아내 안타까움을 주었다.

김승현 엄마 백옥자는 "나한테 제발 충격 좀 그만줘. 내 몸이 병X이 될 것 같아"라며 지금까지도 결혼생활을 후회한다고 말했다.

김승현 아빠 김언중은 "자기 기분 나쁘면 남편 대접은 했어?"라고 받아쳤고 이에 백옥자는 "나한테 또 거짓말 했다. 네가 인간이야?. 나랑 살 생각하지마라. 끝났다"라고 김언중을 때리고 소리쳤다.

 

김승현 부모의 욕설과 폭력이 난무하는 심각한 상황에 MC 소유진과 아들 김승현은 말을 잇지 못했다.

이전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종종 의견 차이를 보였지만 그때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었다.

실제로 김승현 엄마는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남편만 없으면 행복한 가족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부부 갈등이 곪을 대로 곪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9쌍 부부의 일상을 관찰하면서 함께 고민을 나누는 방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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