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해명 논란 정리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였던 김연아가 쌍꺼풀 수술 의혹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지난 11일 김연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쌍수(쌍꺼풀 수술) 안 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2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인스타 사진 속 김연아는 마스크를 내리고 입술을 내민 채 뾰로통한 표정으로 쌍거풀 수술 의혹에 대한 황당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김연아 해명 이유는 최근 패션지 보그에 실린 화보가 공개되면서 쌍꺼풀 수술 의혹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보그 화보 속 김연아 쌍꺼풀 라인이 진하게 잡혀 있었습니다.
그동안 김연아는 쌍꺼풀 없는 눈매의 대표적인 아이콘으로 사랑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완벽하게 자리 잡은 듯한 쌍꺼풀이 보이자 성형수술 의혹을 받은 것입니다.
김연아 성형 수술 의혹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계속되자 직접 해명에 나선 것입니다. 물론 쌍꺼풀 수술을 하는 게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네티즌들 역시 황당하다는 입장입니다. 댓글에는 "진짜 쌍수를 했어도 뭐가 문제냐", "우리 연아 건들지 마라", "그 와중에 미모 실화입니까"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연아 나이는 1990년 생으로 올해 31살 입니다.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 금메달,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은메달 획득 후 공식 은퇴했습니다.
최근에는 개방도상국 코로나 백신 공급 지원을 위해 한 국제 구호단체에도 10만 달러의 기금을 기부해 기부천사 김연아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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