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청담동 빌딩 위치 주소는?
[텍스트뉴스=김태성 기자] 배우 김희애 청담동 빌딩 가치가 500억 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연중플러스'에서는 김희애가 소유한 부동산이 공개됐습니다.
김희애는 지난 2006년 청담동에 위치한 주차장을 119억원에 매입했습니다. 현재는 이 빌딩 시세가 500억 원, 임대료 역시 3배 가까이 올라 매달 1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부지는 본래 주차장이었습니다. 토지 규모는 647㎡(195평)로 3.3㎡(1평)당 약 6000만 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입지가 상당히 좋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인근에는 명품 브랜드 구찌, 루이비통, 버버리, 아르마니 등 숍이 위치해있었고 김희애 토지가 명품 거리 뒤편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다는 특징이 있었습니다.
결국 김희애는 지난 2020년 주차장을 허물고 지상 5층, 지하 4층 규모의 새 건물을 올렸습니다. 안정적인 주차장 수익 대신 모험을 선택했습니다. 당시 공사비만 50억 원 이상을 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김희애 청담동 빌딩 가치는 500억원 이상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무려 380억 원이라는 시세 차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당시 대출은 120% 수준에서 채권최고액이 설정되는 것을 감안했을 때 약 30억 원으로 추산됩니다.
김희애를 소개할 때 빠질 수 없는 인물이 또 있습니다. 바로 남편 이찬진 입니다. 김희애 이찬진은 지난 1996년 결혼했습니다. 이찬진은 한국의 빌 게이츠라 불린 한글과 컴퓨터 대표였습니다.
당시 이찬진은 200억대 주식을 보유한 사업가로 명성이 자자했고 김희애 역시 19살 나이에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KBS 드라마 '여심' 주연으로 발탁되며 왕성한 배우 활동을 이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