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나균안 와이프 A 씨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남편의 외도 사실을 폭로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여름부터 나균안의 외도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나균안의 사진첩에서 상간녀와 찍은 사진을 발견하고 상간녀가 나균안에게 '관계를 정리해달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A 씨는 나균안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딴 직후에 자신과 상간녀가 영상통화를 하였다고 주장하며, 나균안은 홈구장 마지막 경기 때 가족 뒷자리에 A 씨와 상간녀를 동시에 초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A 씨는 나균안이 비시즌 기간 동안 자신의 집에서 용돈을 타고 살다가 불륜 이후에는 상간녀로부터 용돈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A 씨는 이를 입증하기 위해 나균안이 승리 투수가 될 때마다 친정아버지로부터 100만원씩 받았다는 글을 SNS에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나균안은 두 사람이 다툴 때마다 장인어른이 주었던 용돈 200만원을 갚겠다고 약속했지만 아직 갚지 못한 상태라고 알려졌습니다.
또한 A 씨의 아버지인 나균안의 장인어른이 나균안에게 차량 3대를 사주었으나, 나균안은 블랙박스를 끄고 다니며 불륜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그 후 A 씨는 몰래 새 외제차를 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나균안이 외도를 들킨 후 이혼을 요구하고 가정 폭력을 행사했다고 말했습니다. A 씨는 나균안에게 밀쳐져 머리를 부딪혀 기절한 적이 있어 경찰과 구급차가 호출된 사건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A 씨는 나균안이 지난해 10월 집을 나가면서 아이가 아빠를 찾아도 보러 오지 않는다고 폭로했습니다. A 씨에 따르면 나균안은 돈이 없다는 이유로 양육비를 주지 않고 "네 부모님 돈이 많으니까 빌려서 써라"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A 씨는 상간녀가 업소녀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A 씨는 이혼을 요구하면서 일부러 자신이 나균안의 아내임을 공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나균안과 와이프 A 씨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