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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너무 예뻐서 난리난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통역사' 정체(+최윤지 인스타)

by 텍스트뉴스 2021.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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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통역사 최윤지 나이 인스타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통역사 최윤지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통역사 최윤지가 화제다. 3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한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은 1976 몬트리올 올림픽 이후 45년 만에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이탈리아 출신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대표팀은 올림픽 전조전격인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 네이션스리그(VNL)에 참가해 전력을 가다듬어왔다.

사진=최윤지 인스타

대회를 앞두고 주전급 선수 상당수가 배구 학교폭력 등의 이유로 교체됐기 때문에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은 매 경기 다양한 선수들을 조합하며 실험할 수밖에 없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은 작전타임마다 열번을 토해가며 전술을 선수들에게 설명하고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그리고 30초라는 짧은 작전타임 동안 감독 앞으로 모여든 7명의 선수들 사이에서 유독 한 여성이 눈에 띄었다.

감독의 외국어 지시를 신속하고 빠르게 통역해 선수들에게 전달하는 이 여성은 바로 여자배구 통역사다. 외국인 감독 특성상 통역사의 역할은 매우 중요했다.

 

라바리니 감독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집중하며 똘망똘망한 눈으로 감독의 지시를 선수들에게 전달한 여자배구 통역사 정체는 바로 최윤지였다. 이미 국내 여자배구 프로리그에서도 인기스타다.

사진=최윤지 인스타그램

최윤지의 통역이 있을 때는 현지 중계 카메라가 클로즈업화 화면에 담아냈고 아름다운 미모 역시 팬들 사이에서 늘 화제였다. 덕분에 스포츠 아나운서부터 다양한 방송 제의도 들어왔다.

 

하지만 그녀의 선택은 선수들이었다. 대중들 앞에 나서는 것보다 선수들과 함께 지내며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는 것이 매 순간 감동적이라는 그녀였다. 이러한 노력은 도쿄올림픽에서도 선수들에게도 큰 힘이 된다.

사진=최윤지 SNS

최윤지는 프리랜서 통역사로 활동중이다. 인삼공사, 현대건설을 거쳐 흥국생명에서 일하고 있으며, 8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약 8개월간 일하고 배구 비시즌에는 다른 곳에서 단기 통역을 맡거나 휴식을 갖는다.

 

체육학을 전공한 최윤지는 영어, 스페인어에 능숙하다. 뿐만 아니라 대표팀에서 통역을 맡은 그녀는 감독의 말을 전달해야 하는 만큼 통역이 아닌 감독의 눈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전했다. 여자배구 통역사 최윤지 나이는 28살로 키는 170cm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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